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G5 여파…LG전자 4Q 영업익 손익분기점 수준"

통합검색

"G5 여파…LG전자 4Q 영업익 손익분기점 수준"

2016.12.21 15:00

 

포커스뉴스 제공
포커스뉴스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G5와 V20 등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LG전자 MC사업본부의 적자폭이 확대되며, 올 4분기 이 회사 영업익이 손익분기점에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IBK투자증권은 "LG이노텍 실적을 포함한 LG전자의 4분기 연결 실적이 매출 14조1000억원을 기록, 영업익은 시장 예상 수준을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영업익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MC사업본부를 꼽으며 적자 폭이 예상보다 클 것이라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MC 적자폭이 4000억원대 후반에 달할 것"이라며 "일부 협력사에 대한 보상과 G5 재고에 대한 상각비가 발생해, 올해 MC사업본부 적자규모는 1조2000억~1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2017년도 실적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MC본부 인력재배치에 따른 고정비 감소, 주력제품 현실화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과 플랫폼 효율화로 2017년 에는 적자폭이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MC사업본부는 G5 판매 부진 영향 등으로 지난 2분기에 153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에 LG전자는 이러한 영향이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분위기 쇄신을 위한 인력 재배치 등 수익 구조 개선 활동을 추진 해오고 있다. 

 

지난 3분기 실적컨퍼런스 콜에서 회사 측은 "본질적 체질 개선과 미래 준비 차원에서 진행 중이고, 인력 구조 개선이나 단순한 비용 감축이 아닌, 플랫폼, 모델, 유통구조 등에 대한 광범위한 차원에서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7월엔 본부장 직속으로 프리미엄 모델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PMO(Program Management Officer)' 직책을 신설을 포함하는 조직 개편안을 내놨다. PMO는 주요 프리미엄 모델의 상품기획·개발·생산·마케팅·영업 등에 이르는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사업부장의 개념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G시리즈 PMO에 오형훈 전무(전 MC연구소장)를, V시리즈 PMO에 하정욱 상무(전 MC연구소 MC선행상품연구소장)를 각각 임명했다. 또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유통과 영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MC한국영업FD를 한국영업본부로 통합하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이 밖에 MC선행상품연구소, MC품질경영FD, MC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등은 본부장 직속 조직으로 변경됐다.

 

IBK투자증권은 "MC사업에 대한 전략이 이전과는 달리 상당히 현실적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는 점은 과거와 다소 달라 보인다"고 말했다.



태그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11 + 3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