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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000년 전 무시무시했던 백두산 대폭발, 다시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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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4일 15:00 프린트하기

백두산 화산재해를 걱정하게 된 건 불과 30여 년 전입니다. 백두산에서 나온 화산재층이 1100km 가량 떨어진 일본에서 발견되면서, 1000년 전에 백두산 대폭발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죠. 

 

당시의 폭발은 지구 전체에 기후변화를 가져올 정도의 큰 규모였다고 하는데요. 백두산에서 어떻게 이런 대규모 분화가 일어났는지, 백두산 지하 마그마방의 모습을 모션그래픽으로 구성해봤습니다. 

 

 

 

 

백두산은 북한과 중국의 국경에 위치합니다. 2750m 산 정상에는 20억t의 물이 담긴 칼데라 호수, 천지가 있죠.

 

백두산이 지금의 모습이 된 건 약 1000년 전. 용암지대 위에 형성된 화산체(원뿔 모양)가 대규모로 분화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화산재 기둥이 25km까지 치솟고 가로, 세로, 높이 4.6km 공간을 가득 채울 만큼의 화산재가 방출됐습니다. 백두산이 동아시아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으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이런 폭발이 또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백두산은 약 100년 주기로 분화해왔고 마지막 분화가 일어난 지 100년이 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백두산 아래에 서울시의 2배가 넘는 공간이 있고, 여기에 마그마가 존재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마그마 주변에서 활동하는 초임계유체가 암반을 뚫고 길을 내거나, 화도 내부의 압력이 낮아지면 이런 마그마가 상승합니다.

 

마그마에 들어있던 화산 가스가 터지면서 마그마를 잘게 부숴마치 팝콘처럼 화산재와 화쇄류를 쏟아냅니다.

 

과학자들은 백두산 분화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를 연구해 재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진과 같은 전조현상을 관찰하는 한편, 백두산을 시추해 1300℃의 마그마를 직접 연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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