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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올해 지진 작년比 3.5배 증가…"늘 지진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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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30일 12:00 프린트하기

 

Wikimedia Commons 제공
Wikimedia Commons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올 한해 일본에서 진도 1 이상의 흔들림이 관측된 지진이 총 6천500회를 넘어 작년 대비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고 평소 지진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일본 전역에서 진도 1 이상의 흔들림이 관측된 지진은 29일 오후 7시까지 6566회에 달했다.

기상청은 진도 1 이상의 흔들림이 관측된 지진은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2011년 당시 1만번 이상 발생했다가 매년 감소, 작년 1842회를 기록했다가 올해 작년 대비 3.5배 이상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그 이유를 지난 4월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지진의 절반에 가까운 3146회가 4월 한달 동안 관측됐다. 지난 4월 14일 구마모토현에서는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뒤 이 주 만에 여진이 1000회 이상 관측됐다. 


기상청은 또 올 한해 발생한 지진 6500회 중 진도 5 이상의 흔들림이 관측된 지진은 총 33회에 달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큰 흔들림이 있는 지진은 앞으로도 일본의 어디에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며 "쓰나미(지진해일)를 수반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NHK방송이 기상청의 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별도의 3차원 지도를 제작한 결과,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진도 1 이상의 흔들림이 관측된 지진은 총 10만 853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올해 4월에 진도 7 이상의 심한 흔들림이 2번 관측된 구마모토 지진 이후 비교적 규모가 큰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규모 지진이 특정 단층을 따라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NHK는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몸이 느끼는 지진은 감소하고 있지만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상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동북부 태평양 연안에서 관동지방까지 5년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뒤 지진 활동이 활발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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