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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유금속 교역통계’ 일목요연하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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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유금속 교역통계’ 일목요연하게 본다

2017.01.06 15:00

스마트폰, 노트북 등 현대인들의 필수품에는 금속 재료가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따라서 다양한 각종 금속의 산출량과 교역량을 정확하게 알아야 관련 산업에 대한 대책과 방향성을 세울 수 있다. 이런 대책을 세울 때 필요한 기초 자료가 탄생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신중호, 이하 지자연)는 ‘희유금속 교역통계’가 국가승인통계(제 428001호)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희유금속은 반도체나 전자제품 등 여러 분야에서 널리 쓰이지만 산출량이 많지 않은 금속을 말한다. 규소나 니켈, 리튬, 마그네슘처럼 이름만 들어도 아는 금속은 물론 갈륨이나 니오븀, 인듐, 하프늄처럼 특이한 이름을 가진 금속 역시 희유금속이다.

 

희토류 역시 희유금속에 포함된다. 금속 형태보다는 주로 다른 원소와 합쳐 화합물 형태로 돼 있기 때문에 금속으로 정련하는 까다로운 과정이 필요하다.

 

쓰이는 곳이 많으면서 복잡한 정련 과정이 필요한 고부가 산물이어서 지자연은 2012년부터 희유금속 교역통계를 유형별로 집계해 제공해 왔다. 희유금속의 유형은 금속, 합금, 화합물, 소재나 부품 형태 등 다양하게 구분되는데,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 범위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아 모호한 수치로 산출되고 있었다.

 

희유금속 교역통계가 국가승인통계가 됨에 따라 이런 불편은 사라질 전망이다. 희유금속에 대한 분류기준이 표준화됐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통계 체계가 확립됐다.

 

 

한국의 희유금속 수입지도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한국의 희유금속 수입지도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김유정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원전략연구실장은 “앞으로 교역뿐만 아니라 산업별 수입, 교역 순금속량 추정, 생산 및 재활용 통계 구축 등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통계 확산을 위해 노력하여 통계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희유금속 교역통계’는 광물자원통계포털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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