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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전체↑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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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전체↑ 청소년↓

2017.01.23 17:00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인포그래픽. - 미래부 제공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인포그래픽. - 미래부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지난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전체 17.8%로 전년보다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은 1.0%p 감소했고, 유아동은 5.5%p 올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만3세 이상 69세 이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자 1만 가구(2만4386명)를 대상으로 가구방문 대인면접조사를 통하여 실시한 ‘2016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고위험군+잠재적위험군)은 17.8%(742만6000명)로 전년(16.2%) 대비 1.6%p 상승했으나, 증가세는 둔화됐다(2014년 14.2% → 2015년 16.2% → 2016년 17.8%).

연령별로 청소년(만10~19세)은 30.6%(164만9000명)로 전년(31.6%)보다 1.0%p 감소한 반면 유아동(만3~9세)은 17.9%(59만1000명), 성인(만20~59세)은 16.1%(482만6000명)로 전년 각 12.4%(+5.5%p), 13.5%(+2.6%p) 대비 증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조사한 60대 과의존위험군은 11.7%(360만명)로 나타났다.

가구원수별로 1인 가구의 고위험군이 3.3%로 가장 높았고, 3인 이상 가구의 잠재적위험군이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폰 과의존위험성에 대한 부모-자녀간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부모가 과의존위험군인 경우, 유아동 자녀가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이 23.5%, 청소년 자녀가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이 36%로 높게 조사됐다.

스마트폰 주 이용 콘텐츠로는 메신저(94.5%) 이용이 가장 많았고, 게임(81.3%), 웹서핑(73.7%), SNS(65.0%)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부작용이 우려되는 콘텐츠로는 게임(35.4%)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메신저(24.0%), 웹서핑(21.1%) 순으로 조사됐다.

최신 기술인 VR·AR에 대한 이용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이용률은 8.7%로 나타났고, 스마트폰 고위험군이 VR 등 이용경험률(15.0%)이 잠재적위험군(9.6%) 및 일반사용자군(8.4%)에 비해 높게 나왔으며 VR·AR 등 이용의향은 전체 65.6%로 나타났고, 잠재적위험군의 이용의향(66.6%)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과의존위험군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스마트폰 순기능 조사에서는 지식역량강화(56.1%), 가족·친구 관계돈독(54.7%), 사회참여 및 공헌활동(44.7%)을 하는 것으로 응답해 순기능에 대한 평가도 상대적으로 높게나왔다.

미래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반영해 2017년도 인터넷·스마트폰 바른 사용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2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계획 내용으로는 연령대별 과의존위험 예방을 위한 최적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스마트쉼문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민간 자율예방 활동을 활성화 하는 등 인터넷(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모든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해소를 위해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 현장위주의 정책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며,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운동에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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