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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남부, 대형 토네이도 상륙에 '몸살' …"최소 1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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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남부, 대형 토네이도 상륙에 '몸살' …"최소 19명 사망"

2017.01.24 15:00

 

Wikipedia 제공
Wikipedia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미국 동남부 지역이 때 아닌 토네이도의 상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토네이도의 강타로 최소 19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도 증가하는 상황이다. 

미국 ABC 뉴스 등 복수매체는 22일(현지시간) 국립기상국의 발표를 빌려 대형 토네이도가 미국의 미시시피주에서부터 플로리다주, 앨버마주와 조지아주 일부를 집어삼켰다고 보도했다. 


인명 피해는 조지아주에 집중됐다. 조지아주 재난관리청 대변인은 "지난 21~22일 주말 동안 최소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 수는 최소 24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미시시피주에서도 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남부 지역인 쿡 카운티의 공원에 설치된 이동 주택이 토네이도가 동반한 강풍에 전복되면서 7명이 사망했다. ABC 뉴스는 "공원의 소나무들이 뿌리채 뽑혀서 나뒹굴었다. 전봇대도 훼손돼 도로 위에 쓰러져 있었다"고 처참한 상황을 설명했다.  

 

네이썬 딜 조지아주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피해 주민들에게 비상 물품을 제공하는 등 광범위한 지원 마련에 나섰다. 구조 당국은 수색 작업과 구조 작업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딜 주지사는 "국립기상청은 3번째 토네이도가 다가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더 이상의 희생과 부상을 박기 위해 모두가 경계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미시시피주의 피해 상황도 심각하다. 당국에 따르면 미시시피 해티즈버그에선 최소 4명이 사망, 촉토 카운지 지역에선 최소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옥들과 건물들이 토네이도의 바람에 흔들리면서 일부 주민들은 집을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국립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토네이도는 현재 조지아주에서 세력을 확대하는 한편, 플로리다주와 앨버마주 등 남부 지역으로도 뻗어나가는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희생자들을 애도,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희생된 생명들을 진심으로 애도한다. 토네이도는 아주 악랄하고 강력했다"며 "기꺼이 피해 지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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