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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 간경화 치료하는 줄기세포 단백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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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 간경화 치료하는 줄기세포 단백질 발견

2017.01.31 15:35
대조군 (sham, 맨 왼쪽)에 비교해, MFG-E8을 주사했을 경우 (맨 오른쪽) 분비단백질을 모두 모아 주사 했을 때와(scrtm, 왼쪽에서 두 번째) 동일한 섬유화 치료 효과를 보이며, 분비단백질들에서 MFG-E8의 활성을 제거 할 경우(scrtm+MFG-E8 Ab, 왼쪽에서 세 번째) 섬유화 치료효과가 소실됨을 증명함. - 보건산업진흥원 제공
대조군 (sham, 맨 왼쪽)에 비교해, MFG-E8을 주사했을 경우 (맨 오른쪽) 분비단백질을 모두 모아 주사 했을 때와(scrtm, 왼쪽에서 두 번째) 동일한 섬유화 치료 효과를 보이며, 분비단백질들에서 MFG-E8의 활성을 제거 할 경우(scrtm+MFG-E8 Ab, 왼쪽에서 세 번째) 섬유화 치료효과가 소실됨을 증명함. - 보건산업진흥원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고려대학교 김종훈 교수(생명과학대학)연구팀이 줄기세포를 통해 간경화를 완화시킬 수 있는 단백질을 발굴하고, 치료 효능을 검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은 중간엽줄기세포가 분비하는 여러 단백질 중 간경화를 완화시킬 수 있는 단백질 발굴했다.

중간엽줄기세포를 체내에 직접 이식하지 않고, 단순히 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만 주입해도 섬유화된 간조직이 재생됐다.

이는 중간엽줄기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 중 간섬유화 치료효능을 보유한 단백질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간섬유화를 억제하는 단백질을 발굴하기 위해 중간엽줄기세포가 분비하는 수많은 단백질을 면밀히 분석했다.

그 결과, MFG-E8 단백질이 간조직의 섬유화를 억제하는 핵심 인자로 밝혀졌다.

연구책임자인 고려대 김종훈 교수는 “줄기세포의 이식 없이 MFG-E8 단백질만으로 높은 치료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줄기세포의 기능성 강화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 성과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발굴한 단백질의 치료적 효능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고, 기술이전 및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간경화 치료용 단백질의약품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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