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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타고 여행하는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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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타고 여행하는 사진작가

2017.04.05 19:00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정형화되고 획일적인 삶을 버리고 사진에 대한 순수한 열망 하나로 길 위의 삶을 선택한 여성이 있어 화제를 모았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유명 카메라 상점에서 10년간 일하며 커리어를 쌓아온 맨디 리아. 사진이 좋아 16살 때부터 카메라를 들었지만 생계를 위한 삶은 사진에 대한 애정을 점점 소진시켜갔다.


무료하게 반복되는 일상이 더 이상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달은 맨디는 2년 전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처분하고 작은 캠핑카를 마련했다. 카메라 하나 들고 정처 없이 길을 떠나는 자유의 삶을 선택한 것이다. 한정된 공간이 아닌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모든 것들을 카메라에 담아 기록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길 위의 삶을 시작한 맨디는 매일 매일 만나는 경이로운 풍경과 순간들을 사진에 담았다. 때로는 문명과 외떨어진 자연의 웅장함이, 때로는 낯선 마을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의 모습이 그녀의 카메라에 담겼다.


지난 1년간 그녀가 미국의 28개 주와 3개국을 이동하며 만난 순간들은 하나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이동 스케줄을 공개하고 자신이 직접 경험한 아름다움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있는 맨디는 말 그대로 21세기형 유목민이 되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


미국의 친환경 인터넷 매체 ‘트리허거’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자신의 삶을 통해 다른 이들도 행복이란 무엇인지, 진정한 의미의 성공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편집자주
세상에는 매일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고, 감탄을 내뱉게 만들기도 하지요.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온라인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텍스트로, 사진으로 때로는 동영상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며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지요. 동아사이언스는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전하는 ‘팝뉴스’와 제휴해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팝뉴스가 전하는 가벼운 소식을 사진과 함께 ‘가볍게’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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