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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중국 AI 인체감염 사례 급증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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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중국 AI 인체감염 사례 급증에 주의 당부

2017.02.23 17:00
픽사베이 제공
픽사베이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최근 중국에서 H7N9형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당국은 현지 여행시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국내 AI(H7N9) 인체감염 사례는 최근 급증하는 양상을 보여, 2016년 10월 이후 총 429명(치명률 34.7%)이 발생했고, 이미 지난 절기 전체 환자 수(121명)의 3배를 넘어섰다.

AI(H7N9) 바이러스는 생가금류 시장 등에서 감염된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사람간 전파는 가족간·의료진 등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중국으로부터 여행객이나 철새를 통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은 있지만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질본은 예상했다.

H7N9형 AI는 현재 국내 조류에서 유행중인 H5N6형, H5N8형과는 다르며, 국내에서는 가금류 유행이나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다.

질본 관계자는 “언제든지 환자가 해외에서 들어오거나 국내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AI(H7N9) 인체감염 의심환자를 조기에 인지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및 관련 전문 의료인 단체 등에게 적극적인 신고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4시간 내에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등 의료기관 감시체계를 강화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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