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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호수 미스터리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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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21일 06:00 프린트하기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아이슬란드의 싱벨리어 국립공원 측이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공개한 이미지다. 얼어붙은 호수다. 그런데 얼음 위에 지그재그로 줄이 2km 넘게 그어져 있다. 한글 ㄹ 자들이 길게 이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싱그발라바튼 호수 위의 얼음에 나타난 이 무늬는 미스터리한 현상이었다. 지역 주민들도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어김없이 외계인설도 등장했다. 외계의 고등 생명체가 어떤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얼음 위에 문자를 써놓았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이 신기한 패턴의 정체가 밝혀졌다. 해외 언론들은 아주 희귀한 자연 현상인 ‘핑거 래프팅’이라고 전했다. 두 개의 얼음판 충돌하면서 서로 파고들어서 이런 패턴이 생겼다는 설명이다. 양쪽 손 손가락을 마주 끼는 것과 유사하다. 두 개의 얼음판 두께가 비슷하고 해야 하고 여타의 조건이 갖추어져야 이런 핑거 래프팅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 편집자주
세상에는 매일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고, 감탄을 내뱉게 만들기도 하지요.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온라인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텍스트로, 사진으로 때로는 동영상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며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지요. 동아사이언스는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전하는 ‘팝뉴스’와 제휴해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팝뉴스가 전하는 가벼운 소식을 사진과 함께 ‘가볍게’ 즐겨 보세요~!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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