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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빛깔 좋은 딸기가 몸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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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빛깔 좋은 딸기가 몸에도 좋다

2017.03.23 10:30
(주)동아사이언스 제공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고작 백년밖에 안됐지만 봄을 평정한 과일이 있죠. 바로 딸기입니다.


딸기는 꽃받침통이 자라 과육이 됩니다. 그래서 씨앗이 과육 밖에 촘촘히 박혀있지요.


큼직하고 먹음직스러운 겉모습 때문에 성장호르몬과 농약을 겁내기도 하는데요. 예전보다 커진 딸기는 품질개량 덕분입니다. 수시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딸기의 수분은 벌이 담당합니다. 섣불리 농약을 쓰지 못하는 이유죠.


딸기에는 다양한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페놀구조를 띤 화합물로 딸기의 붉은 색을 내는 색소인 안토시아닌도 그중 하나입니다.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함유할수록 강한 항산화 작용과 항암 효과를 보입니다. 색이 선명한 딸기일수록 몸에도 더 좋은 셈입니다.


춘곤증은 봄에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늘어나 생기는 피로증상입니다. 이때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딸기가 필요하죠.


100g 당 비타민C 함유량

사과(4mg)<포도(5mg)<키위(27mg)<귤(54mg)<딸기(82mg)

딸기 5-6개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 비타민B1과 무기질도 풍부합니다.


한편 딸기에 들어있는 ‘일래직산’(ellagic acid)은 항암효과가 있으며 심장병을 완화하고 상처치유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딸기에 우유나 크림을 곁들이면 더욱 좋은데요. 딸기가 이들 식품의 영양분을 흡수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딸기에 들어있는 구연산은 칼슘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억제하고 비타민C는 철분을 몸에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환원시킵니다.


따뜻한 봄볕 아래에서 꾸벅꾸벅 졸음이 밀려올 때, 싱그러운 딸기 한접시 어떠신가요?

 


- 참고: 과학동아 2004년 04월호 '빛깔 좋은 딸기가 몸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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