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튜링은 경매장 인기스타?!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7년 04월 19일 14:00 프린트하기

이번 경매를 통해 팔린 엽서 앞면에는 1세기 로마시대 정치가이자 역사가인 플라비우스 요세푸스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그린바움에게 안부를 묻는 글이 쓰여 있다. - RR Auctions 제공
이번 경매를 통해 팔린 엽서 앞면에는 1세기 로마시대 정치가이자 역사가인 플라비우스 요세푸스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그린바움에게 안부를 묻는 글이 쓰여 있다. - RR Auctions 제공

2017년 2월 8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경매에서 영국 수학자 앨런 튜링이 쓴 엽서가 2만 8000파운드(약 3900만 원)에 팔렸습니다. 튜링은 1953년 7월 23일 자신의 친구인 심리학자 프란츠 그린바움에게 안부를 묻는 엽서를 썼고, 이 엽서가 경매에 나온 겁니다.

 

위키미디어 제공
위키미디어 제공

엽서 한 장에 4000만 원 가까이 한다니 놀라운데요, 그동안 거래된 엽서에 비하면 적은 액수입니다. 2016년에는 그린바움의 딸에게 퍼즐의 풀이를 적어 보낸 엽서가 10만 8000파운드(약 1억 5000만 원)에 팔렸고, 2015년에는 동료 수학자 로빈 갠디에게 남긴 메모가 102만 5000달러(약 11억 60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평소 편지를 잘 쓰지 않았던 튜링의 편지나 메모는 희귀해 비싼 가격에 팔립니다. 이만하면 경매장의 인기스타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죠?


김우현 기자

mnchoo@donga.com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7년 04월 19일 14:00 프린트하기

혼자보기 아까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해 보세요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18 + 4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