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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롤로 머리스타일 오래 유지시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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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19일 09:00 프린트하기

GIB 제공
GIB 제공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내려진 3월 10일,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머리에 붙은 ‘헤어롤’ 떼는 것을 잊은 채 출근해 화제가 됐습니다. 헤어롤은 머리숱이 없거나 가라앉았을 때 풍성해 보이는 효과를 내줘 남녀노소가 애용하는 미용 아이템이죠. 플라스틱이나 스펀지로 만들어진 전통적인(?) 제품부터 USB로 충전해서 열을 낼 수 있는 헤어롤까지 다양합니다.


모양과 재질은 달라도 헤어롤의 목적은 한 가지, 원하는 모양대로 머리카락을 구부리는 것입니다.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 단백질은 습도가 높아지면 연성과 탄성이 커집니다. 머리를 감고 난 직후에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면 모발이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경험 한 번쯤 해보셨죠? 따라서 잘 변형되는 젖은 머리카락을 헤어롤에 감고 말리면 효과가 좋습니다. 이때 드라이기로 열까지 가하면 금상첨화입니다. 모발은 열가소성이 있어 용융점 이하의 온도에서는 열을 가할수록 유동성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컬은 일시적입니다. 그래서 개발된 것이 파마죠. 파마는 산화, 환원 반응을 이용해 케라틴 단백질의 결합구조를 영구적으로 바꿔 놓습니다. 환원제(1제)로 케라틴 단백질의 결합을 깨트리고, (원하는 모양대로 구부린 뒤) 산화제(2제)를 사용해 새로운 단백질 결합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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