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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에쿠스 6만8000대도 리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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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에쿠스 6만8000대도 리콜 전망

2017.04.11 16:30
포커스뉴스 제공
포커스뉴스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쎄타2 엔진 공정 문제로 17만여대 대규모 리콜을 앞둔 현대자동차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네시스·에쿠스 차량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요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달 28일 현대차에 30일 이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할 것을 통보했다. 리콜 대상은 2011년 생산된 제네시스·에쿠스 6만8000여대를 비롯한 총 4건이다.

이번에 리콜 결정을 통보 받은 제네시스·에쿠스 차량은 캐니스터에 결함이 발견됐다. 캐니스터는 연료탱크의 가스를 저장해 엔진으로 보내는 장치로, 결함이 생기면 차량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국토부는 현대차가 기간 내 자발적 리콜을 결정하지 않으면 청문 절차를 거쳐 강제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리콜 통보를 받고 내부적으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건은 국토부가 현대차의 '내부 고발자'로 알려진 전직원 김모씨의 결함 의혹 제보 32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가 이 32건 가운데 제네시스·에쿠스건을 포함한 4건을 리콜 조치하고 7건은 무상수리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이 위원회는 오는 20일에도 아반떼·쏘나타·i30 5만여대의 MDPS(전동식 조향장치) 결함 등 추가 3건의 리콜 필요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국내외에서 150만대 규모의 대량 리콜을 앞두고 있다. 다음달 22일부터 국내 쎄타2 엔진 크랭크 샤프트 오일홀 공정에 문제가 있었던 그랜저(HG)·쏘나타(YF)·기아 K7(VG)·K5(TF)·스포티지(SL) 5개 차종 17만1348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내달 말 130만여대의 쎄타2 엔진 리콜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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