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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안전띠에 대한 궁금증 1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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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18일 13:00 프린트하기


Q1. 왜 뒷좌석에서도 안전띠를 매야 하나요?

전문가들은 앞좌석보다 뒷좌석이 더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시속 50km로 달리던 자동차가 급정거하면 뒷좌석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은 50kg의 사람이 받는 충격은 1t에 이릅니다.


Q2. 안전띠를 매면 얼마나 안전한가요?

미국 연방도로교통안전국의 발표에 따르면 교통사고시 안전띠를 매면 중·경상은 50~65%, 사망은 45~60% 정도 감소합니다. 자동차가 뒤집힐 때 승객이 차체 밖으로 튕겨져 나갈 확률도 20분의 1로 줄어듭니다.


Q3. 안전띠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나요?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같은 합성섬유로 만든 안전띠는 불에 잘 타지 않고 여간해선 끊어지지 않습니다. 안전띠를 돌돌 말고 있는 지름 1cm의 가느다란 얼레(토션)는 비교적 약한 연성쇠로 만들어 사고시 엄청난 충격량을 빨아들입니다.


Q4. 안전띠의 성능은 어떻게 검사하나요?

전문가들은 다양한 교통사고 데이터를 수집해 슬레드 시스템에서 안전띠의 성능을 검사합니다. 레일 위의 자동차에 사람대신 더미를 앉히고 교통사고를 재현해 상해와 충격 완화 정도를 분석합니다.


Q5. 왜 3점식 안전띠가 많이 쓰이나요?

3점식 안전띠는 쇄골 아래를 지나 가슴을 두르고, 허리 아랫부분 골반을 두릅니다. 3점식 안전띠는 착용하기가 편하고, 착용한 뒤에도 움직이기가 비교적 편하며 가슴과 골반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습니다.


Q6. 처음 안전띠를 도입한 건 언제인가요?

1951년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메르세데스 벤츠는 골반에 두르는 2점식 안전띠를 도입했습니다. 스웨덴 볼보의 닐스 볼린 연구원은 머리와 가슴을 보호할 수 있는 3점식 안전띠를 개발해 1959년 8월, 볼보의 PV544모델에 처음 장착했습니다.


Q7. 안전띠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어린이를 고정시키는 5점식(두 어깨, 골반, 다리 사이), 레이싱 카에 적용되는 6점식(5점식+다리 고정용 띠), 곡예 비행기에 적용되는 7점식(5점식+2점식) 등도 있습니다. 연결점이 많을수록 착용하기는 어렵지만 승객을 잘 고정시킬 수 있죠.


Q8. 안전띠는 어떻게 매야 할까요?

안전띠를 잘못 매면 어깨띠에 쇄골이 부러지거나 골반띠에 복부 내 장기가 파열될 수 있습니다. 시트에 엉덩이를 붙이고 목과 어깨를 편 바른자세로 쇄골과 골반을 지나가게 매야 합니다.


Q9. 어린이가 안전띠를 매는 방법은 뭔가요?

어린이는 몸이 작아 안전띠에 목이 졸리거나 덜 발달한 갈비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15~16kg의 어린이는 4~5점식인 카시트(베이비시트)에, 16~30kg인 어린이는 보조시트(부스터시트)에 앉히는 것이 좋습니다.


Q10. 에어백은 안전띠 없이는 위험하다고요?

에어백은 순간적으로 큰 힘으로 부풀기 때문에 체격이 작거나 무게중심이 남자보다 아래에 있는 여성은 좌석 아래 공간으로 밀려들어갈 수 있습니다. 창문이 열려 있다면 밖으로 튕겨 나갈 수도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Q11. 비행기의 안전띠는 왜 2점식인가요?

자동차는 사고 시 승객이 많이 움직일수록 많이 다치기 때문에 좌석과 최대한 밀착시키려 안전띠를 맵니다. 하지만 비행기는 사고보다는 제트기류 등으로 기체가 흔들릴 때 승객을 넘어지지 않게 잡아주는 용도로 안전띠가 존재합니다.


Q12. 왜 KTX에는 안전띠가 없나요?

열차는 승객들이 자주 움직여야 하는 특성상 안전띠가 생략됐습니다. 대신 급정거를 할 때 승객이 부딪칠 수 있는 부분, 즉 앞좌석의 등받이가 충격을 완화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Q13. 프리세이프 안전띠(PSB)가 뭔가요?

PSB는 자동차의 전방레이더나 가속도 센서, 타이어, 브레이크 압력, 에어백 등 곳곳에 센서가 달려 있어 사고가 나기 전에 승객을 고정합니다. 미끄러짐, 급정거, 경로 이탈이나 졸음운전을 할 때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기도 합니다.


Q14. 안전띠는 사라질 수 있을까요?

자율주행으로 자동차가 모든 상황을 예측해서 움직이는 미래엔 사고가 거의 일어나지 않아 사실상 안전띠의 필요성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교통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0에 가까워진다면 불편하고 답답한 안전띠에서 해방될 수 있겠죠.

 


- 참고: 과학동아 2011년 06월호 '안전띠에 대한 궁금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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