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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달래주는 800마리 종이 나비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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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21일 15:20 프린트하기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키프로스 공화국의 일러스트레이터 마리아 아리스티도가 만든 아름다운 종이 나비 작품들이 보어드판다 등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어 시선을 모았다.


고급 인쇄 용지, 특수 용지, 낡은 책 등 다양한 종류의 종이를 직접 오리고 색칠하여 만든 이 종이 나비는 실제 나비로 착각할 정도로 정교한 생김새와 화려한 색상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한달 간 무려 800 마리의 종이 나비를 탄생시킨 작가는 얼마 전 할머니를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 이 종이 나비 작업에 몰두하게 되었다고. 할머니와 함께 했던 순간들을 되새기는 것도, 할머니를 잃은 슬픔도 나비를 오리고 있는 순간만은 잠시나마 잊어버리고 작업에 몰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치유 작업의 산물은 유리 케이스, 나무 상자, 액자에 장식되어 예술 작품이 되었다.


지난 해 자신의 고향인 라르나카에 작은 스튜디오를 연 작가는 스튜디오 한 켠에 종이 나비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을 만들어 올해 세상을 떠난 할머니는 물론 이미 작고한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추억하였다.

 

 

※ 편집자주
세상에는 매일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고, 감탄을 내뱉게 만들기도 하지요.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온라인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텍스트로, 사진으로 때로는 동영상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며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지요. 동아사이언스는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전하는 ‘팝뉴스’와 제휴해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팝뉴스가 전하는 가벼운 소식을 사진과 함께 ‘가볍게’ 즐겨 보세요~!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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