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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대신 홍채"…증권가 핀테크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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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대신 홍채"…증권가 핀테크 열풍

2017.04.24 19:00

(서울=포커스뉴스) 증권사들이 MTS(모바일 트레딩 서비스)에 잇따라 홍채인증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지난주 삼성전자가 생체정보 인식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S8을 출시해, 향후 증권가에 핀테크(금융과 기술의 결합) 열풍은 거세질 전망이다.

SK증권은 삼성전자와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갤럭시 S8∙갤럭시 S8+ 출시에 맞춰 자사 MTS '주파수'에 홍채인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이 홍채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복잡한 인증절차 대신 삼성패스에 등록한 홍채정보를 이용해 로그인과 주식거래, 이체 등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 할 수 있게됐다. 삼성패스는 홍채 등 생체인식 데이터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본인을 식별하는 삼성전자의 생체인증 서비스를 지칭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통한 체크카드 인증과 지문인증에 이어 홍채인증까지 빠르게 도입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기술 개발을 통해 핀테크를 선도하는 증권사로 한 단계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커스뉴스 제공
포커스뉴스 제공

삼성증권도 지난 21일부터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홍채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없이 홍채인증만으로 엠팝에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8월 지문인증·간편비밀번호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이번에 삼성 패스의 홍채인증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생체인증 서비스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IBK투자증권도 홍채인증을 이용한 MTS 거래 기능을 정식 오픈했으며, 앞서 지점을 통해 홍채인증 체험존을 운용한 바 있다.

한편 홍채인증 도입은 아직 일부 증권사에 그치고 있지만, 향후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KB증권,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등이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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