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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작가가 찍은 오로라… ‘최우수 천체투영 영상’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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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5월 22일 08:00 프린트하기

권오철 제공
권오철 제공

한국인 작가가 만든 ‘가상현실(VR) 오로라’ 영상이 국제 영상 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영상배급 기업 '메타스페이스'는 천체사진가 권오철 작가가 제작한 VR영화 ‘생명의 빛 오로라’가 천체투영관 페스티벌(Fulldome Festival) 2017에서 ‘최고의 천문학 중심 천체투영관 상(Best Astronomy-oriented Fulldome Show Award)’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체영상관 페스티벌은 올해 11번째 열리는 대회로, 지붕에 인공 별자리 등을 보여주는데 주로 활용하는 ‘돔’ 형태의 ‘천체투영관’에 상영할 수 있는 각종 영상물 제작 실력과 아이디어를 겨룬다. 세계 천체 전문가들 사이에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수상자인 권 작가는 북위 60~80도, 혹한의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오로라를 천체영상관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제작해 호평받았다.  수상작인 ‘생명의 빛 오로라’는 해상도가 4096 X 4096픽셀로 고화질 TV인 풀HD의 8배, 차세대 고해상도 TV인 울트라HD(UHD) 영상의 2배 수준이어서 세밀하고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관련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영하 4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추위 속에서 30일 이상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생명의 빛 오로라’는 인간의 시야각에 가까운 180도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오로라가 실제 머리 위에서 펼쳐지는 것과 같은 장관을 볼 수 있다. 다만 일반 스크린에서는 볼 수 없고 지름 25m의 돔 스크린에서만 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등 천체투영관을 갖춘 곳에서 볼 수 있다. 서울 시내에선 용산 ‘과학동아 천문대’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02-314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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