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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신장 기증하려, 살 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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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신장 기증하려, 살 뺀 여성

2017.05.24 12:00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미국 NBC 투데이쇼가 20일 온라인 기사에서 소개한 감동 사연이다. 한 미국인 여성이 신장 기증을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체중 감량을 했다는 소식이다.

 

피츠버그에 사는 레베카 시드로는 32세의 여성인데, 페이스북을 통해 옛 직장 친구였던 크리스 무어의 딱한 스토리를 접했다. 30살밖에 되지 않는 무어는 신장 이식을 받아야만 하는 상태였다.

 

레베카 시드로는 친구를 살리고 싶어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은 혈액형도 같았다. 그런데 문제는 레베카의 체중이다. 그녀는 95kg이나 나갔다. 신장 기증자가 되기 위해서는 신체질량지수 BMI가 32 이하여야 한다. 비만이면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레베카는 살을 빼기로 결심하고 운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달리기를 꾸준히 해 최근에는 피츠버그에서 열린 하프 마라톤을 3시간 14분에 완주하는 실력도 갖게 되었다. 지금까지 그녀는 20kg 정도 감량했고 의사는 3개월 혹은 6개월 안에 신장 이식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친구를 위해 신장 기증을 결정하고, 또 신장 기증을 위해 힘들게 살을 뺀 레베카 시드로의 사연은 미국 언론 뿐 아니라 아일랜드의 인디펜던트 등 많은 언론에 소개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 편집자주
세상에는 매일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고, 감탄을 내뱉게 만들기도 하지요.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온라인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텍스트로, 사진으로 때로는 동영상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며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지요. 동아사이언스는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전하는 ‘팝뉴스’와 제휴해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팝뉴스가 전하는 가벼운 소식을 사진과 함께 ‘가볍게’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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