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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다니는 유기농 밭을 만든 뉴욕의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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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다니는 유기농 밭을 만든 뉴욕의 아티스트

2017.06.13 23:00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바빌로니아인들이 공중정원을 만들었다면, 뉴욕의 아티스트 매리 매팅리는 수상정원을 만들었다. 그 이름도 어울리는 ‘스웨일’. 풀이 무성한 습지대란 뜻이다.

 

스웨일은 단순히 ‘떠다니는 밭’이 아니라, 뉴욕시라는 도시환경에서 시민들에게 신선한 유기농 식품을 제공한다는 뜻을 담은 실험적 아트 프로젝트이다.

 

‘12×40 미터’ 크기의 평평한 바지선 위에 만든 이 밭에 심은 각종 야채들은 빗물과 정화된 강물을 먹고 자란다. 그리고 야채가 익으면 배를 개방하여, 시민들이 라스베리, 아티초크 등 신선한 야채를 직접 수확할 수 있게 한다. 놀랍게도 모두 공짜라고. 허드슨강 곳곳의 작은 항구들에 정박하는 이 배에서 자라는 야채들은 뉴욕시민들의 식량인 동시에 최첨단 예술작품인 셈이다. 이 떠다니는 농장은 그 자체로 수질정화기능도 한다니 일석삼조인 셈이다.

 

매리를 후원하는 예술가지원모임의 데보라 피셔의 말을 들어보자.

 

“우리는 매리 매팅리의 스웨일 프로젝트가 자랑스럽습니다. 그녀는 예술의 개념 자체를 바꾸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녀는 예술이 무엇이며,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이런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대답하고 있습니다.”

 

 

※ 편집자주
세상에는 매일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고, 감탄을 내뱉게 만들기도 하지요.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온라인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텍스트로, 사진으로 때로는 동영상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며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지요. 동아사이언스는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전하는 ‘팝뉴스’와 제휴해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팝뉴스가 전하는 가벼운 소식을 사진과 함께 ‘가볍게’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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