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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가 적극적으로 산업 문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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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26일 17:49 프린트하기

지난 6월 22일, 서울대학교 상산수리과학관 강당에서 제2회 4차 산업혁명과 수학 포럼이 열렸다. 4차 산업혁명에서 수학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번 포럼을 듣기 위해 대학교수는 물론 일반인, 고등학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4차 산업혁명에서 수학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는 양현미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 - 대한수학회 제공
4차 산업혁명에서 수학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는 양현미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 - 대한수학회 제공

기조 연설자로 나선 양현미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는 “어디를 가나 모바일이 있고, 경제활동도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변하는 요즘 시대에는 기존 경제모델을 버려야 더 많은 소비자가 생긴다”고 말했다.

우버나 카카오 택시가 없던 시절에는 택시 기사의 경제활동과 손님의 경제활동이 분리돼 있었지만 지금은 두 사람의 경제활동이 하나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어 김종락 서강대 수학과 교수는 김상완 (주)플라밍고 대표와 함께 수학을 활용해 기업의 서비스를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 음식 추천 서비스를 함께 개발한 바 있다.

 

최정일 연세대 계산과학공학과 교수는 1차 산업혁명에서 4차 산업혁명까지 변화의 역사를 되짚은 뒤 “앞으로는 수학에서 자신의 연구 분야를 분명하게 갖고 있는 학자가 4차 산업혁명에서 강점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론시간에는 금융, 수산업 등 각종 산업 분야에서 수학을 활용한 사례가 소개됐다. - 대한수학회 제공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수학의 역할에 대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산업계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학계가 어떤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지 의견을 나눴다. 문남식 아주대 수학과 교수는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때 수학자가 주도적으로 행동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은영 기자

eunyoung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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