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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독감, 인간에게 퍼뜨릴 수 있는 ‘돌연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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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15일 10:00 프린트하기

PLOS PATHOGENS 제공
PLOS PATHOGENS 제공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때 아닌 초여름에 기승을 부려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다행히 현재 유행 중인 H5N8형은 인체 감염 사례가 없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중국에서 H7N9형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면역및미생물학부 제임스 폴슨 연구원팀은 H7N9이 어떤 돌연변이를 일으킬 경우 인체 감염을 유발하는지 분자 모델링 기법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감염시킬 숙주를 결정하는 헤마글루티닌(H7)을 암호화는 유전자에 집중했다. 헤마글루티닌 관련 유전자의 아미노산 서열을 바꿔 여러 가지 돌연변이 헤마글루티닌을 설계한 뒤, 실제로 인간 수용체와 얼마나 강하게 결합하는지 시험했다.


시험 결과 세 가지 특정한 돌연변이(위 그림 K193T, V186K, G228S)를 가진 헤마글루티닌이 인간 세포와 강하게 결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 세포와 결합하는 힘이 강하면 사람 간에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연구팀은 실제 바이러스에 적용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를 주시함으로써 감염이 대규모로 확산되는 것을 적시에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 의미를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PLOS 병원균’ 6월 15일자에 실렸다.


doi:10.1371/journal.ppat.100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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