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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다가, 땅도 달리는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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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다가, 땅도 달리는 드론?

2017.06.27 15:00

하늘을 나는 자동차인가, 도로를 달리는 드론인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은 교내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실 (CSAIL) 소속 연구진이 비행과 육상 주행이 모두 가능한 드론을 개발 중이라고 26일 (현지시각) 밝혔다.

 

BRANDON ARAKI/MIT CSAIL 제공
BRANDON ARAKI/MIT CSAIL 제공

이 드론은 주변 환경과 필요에 맞게 비행과 주행을 선택해 운행할 수 있다. 장애물을 피해 빠르게 이동해야 할 경우엔 비행을 하고, 좁은 지역을 지나거나 지상에서 임무를 수행해야 할 경우엔 주행을 한다. 드론의 바닥에 모터와 바퀴를 달아 지상 주행이 가능하게 했다. 한번에 92m를 비행하거나 252m를 주행할 수 있다.

 

연구진은 여러 대의 주행 드론이 상황에 따라 비행과 주행 중 적절한 방식을 선택해 가며 충돌 없이 자율 운행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비행을 하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배터리 소모가 크고, 주행은 에너지 효율이 높지만 이동에 제약이 생긴다. 연구진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효율을 극대화하며 주행과 비행 여부를 결정하고 충돌을 피해 길을 찾는다.

 

 

이 알고리즘은 현재 80대의 주행 드론 운행을 통제할 수 있다. 향후 실제 교통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으리란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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