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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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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02일 08:00 프린트하기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일찌감치 찾아온 더위를 생각하면 작년 못지않게 올해도 엄청 더울 듯 한데요. 이 뜨거운 여름의 필수품은 뭐니뭐니 해도 바로 자외선 차단제겠지요. 이글거리는 태양의 자외선으로부터 내 피부는 물론 내 아이의 피부를 보호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는 항상 가방 속에 있어야 하는 필수품입니다.

 

GIB 제공
GIB 제공

최근 미국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의 발표는 자외선 차단제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훗날 자녀의 피부암 발병을 막기 위해서는 햇빛에 심각한 화상을 입지 않게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수포가 생길 정도의 심한 화상 단 한 번만으로도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이 발병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의 소아청소년 및 피부과 교수이자 전문의인 셰일라 펄롱 프레드랜더는 “햇빛을 차단하는 것은 유년기를 포함해 전 생애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햇빛에 노출되는 것은 흑색종을 포함한 예방 가능한 피부암 발생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햇빛을 차단하는데 필요한 물품들을 현관, 자동차, 기저귀 가방 등에 비치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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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와 관련한 미국피부과학회의 몇 가지 권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ㆍ 아이에게 햇빛이 차단되는 옷을 입히세요! 가벼운 소재의 긴 소매와 긴 바지가 좋습니다. 더불어 챙이 넓은 모자와 자외선이 차단되는 선글라스도 도움이 됩니다.
ㆍ 야외에서는 아이가 그늘에 있게 해주세요! 그늘을 찾을 수 없다면, 우산이나 유모차에 달린 캐노피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ㆍ 가능하다면 6개월 미만의 아기에게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말고 필요할 경우 최소한의 양을 사용하세요! 최소 SPF30 이상 광범위한 스펙트럼의 방수 자외선 차단제여야 합니다. 이산화티타늄(titanium dioxide)이나 산화아연(zinc oxide)이 함유된 자외선 차단제가 아이의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덜 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자외선 차단제는 2시간에 한 번씩, 또는 수영한 직후나 땀을 흘린 후에는 즉시 다시 발라주어야 합니다.


더불어 햇빛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것과 함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더운 여름 날씨에 아이들이 너무 열이 오르지 않도록 야외 활동 중간 중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는 것과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 보충을 수시로 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신경을 썼는데도 아이가 심하게 칭얼대거나 피부에 발진이나 수포가 생길 기미가 보인다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시원한 실내로 아이를 데려가 쉬게 해주어야 합니다.


독자 여러분, 다가오는 뜨거운 여름, 위의 사항들을 잘 숙지해 아이와 함께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랍니다.       
 

 

※필자소개

민혜영. YBM시사에서 각종 영어 학습 월간지 및 내셔널 지오그래픽 단행본의 에디터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 외신 번역 및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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