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85년 레고, 현실과 디지털의 다리를 놓다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7년 07월 10일 16:10 프린트하기

 

미래의 ‘만드는 이’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이 역량을 기를 수 있게 해 준다.” (Inspire and develop the builder of tomorrow.)

 

 

 

마이클 에베쎈 레고코리아 대표가 1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브릭 토크 2017;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레고 라이프’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레고의 목표입니다.

 

마이클 에베쎈 레고코리아 대표가 1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레고코리아 제공
마이클 에베쎈 레고코리아 대표가 1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레고코리아 제공

레고는 마음대로 만들고 부수고 놀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대표적인 블록 장난감입니다. 그리고 이제 레고는 현실 세계뿐 아니라 디지털 세계로도 ‘만들고 부수는’ 아이들의 놀이를 확장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날 1984년 국내 법인 설립 이후 처음 기자간담회를 연 레고코리아의 메시지는 현실과 디지털을 넘나드는 만들기 활동이었습니다.

 

이날 레고코리아는 두 가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소셜미디어 ‘레고 라이프’와 레고 만들기와 코딩을 연결한 ‘레고 부스트’입니다.

 

레고 라이프는 어린이들이 레고를 소재로 소통하는 어린이용 소셜미디어입니다. 직접 만든 레고 창작물을 올려 자랑하고, 친구들의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레고를 만들고 친구나 부모에게 자랑하는 과정을 디지털 공간으로 옮긴 것이죠. ‘레고 브릭 6개로 무엇이든 만들어보기’ 등 레고가 제시하는 도전 과제를 즐길 수도 있고, 동영상이나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

 

레고코리아 제공
레고코리아 제공

댓글은 이모티콘으로만 달 수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평가에 위축되지 않고 자기만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입니다. 아이들 얼굴이나 신상이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안전한 SNS’를 지향합니다. 전담 모니터링팀이 24시간 게시물을 관리한다고 합니다.

 

지난 1월 북미와 유럽에 먼저 선보였고, 이번에 최적화 과정을 거쳐 국내에도 출시되었습니다.

 

레고 부스트는 레고와 코딩을 결합한 제품입니다. ‘만들고, 코딩하고, 논다’ (Build, Code, Play)가 모토입니다. 간단한 코딩을 거쳐 레고로 만든 제작물을 뜻대로 움직이게 하거나 원하는 소리를 내게 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레고 부스트에는 색깔과 음성, 움직임, 거리 등을 감지하는 센서와 모터 팩, 배터리 등이 들어있습니다. 그래픽 기반의 전용 앱으로 간단히 코딩해 만든 레고 작품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레고의 비슷한 제품인 마인드스톰보다는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레고 제공
레고 제공

진권영 레고코리아 상무는 “내년부터 한국의 초중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순차적으로 의무화되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아이들이 디지털과 물리적 활동을 연결해 창조적 방식으로 코딩의 기초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 (CES)에서 처음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미국에서 8월, 국내에선 11월 정식 출시 예정입니다. 

 

그리고 올 하반기 애니메이션 ‘레고 닌자고’ 개봉과 함께 15종의 ‘레고 닌자고’ 새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레고 매니아들의 기대감이 높아질 듯 합니다.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7년 07월 10일 16:10 프린트하기

혼자보기 아까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해 보세요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14 + 6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