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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과 코딩을 연결하면 우주 관제소가 뚝딱! 다두블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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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과 코딩을 연결하면 우주 관제소가 뚝딱! 다두블럭 만들기

2017.07.25 14:00

가만히 놓여 있는 블럭은 조금 심심하게 느껴져요. 그런데 이 블럭에 코딩이 연결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블럭과 코딩의 조합으로 여러 가지 신기한 물건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섭섭박사님과 함께 다두블럭으로 상상력 가득한 블럭 작품들을 만들어 볼까요?

 

정한길 기자 제공
정한길 기자 제공

만들어 보자! 놀이처럼 즐기는 코딩?!


다두블럭은 블럭과 코딩이 합쳐진 새로운 소프트웨어 교육 도구예요. 블럭으로 모형을 만들고 여기에 스위치, 컬러 LED, 각종 센서 등의 조작 장치를 달아 완성한답니다. 다 만든 블럭을 컴퓨터와 연결해 빛이 나도록 만들거나, 소리나 빛에 반응해서 움직이게 할 수도 있지요.


코딩을 못한다고 주눅들 필요도 없어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엔트리’를 사용하거든요. 엔트리는 카이스트 출신의 학생들이 코딩을 교육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에요. 복잡한 코딩 언어를 단순한 색깔 상자로 만들어서, 이것들을 쌓기만 해도 금방 코드가 완성되지요. 비슷한 프로그램인 스크래치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기기에서 코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다두블럭은 창의력을 발휘해서 다양한 장치들을 만들기 좋아요. 예를 들어 거리 센서와 스피커를 이용하면 시각장애인을 위한 방해물 감지 장치를 만들 수 있지요. 또 블럭으로 만든 자동차에 모터와 LED 전구를 달면 진짜 자동차처럼 방향등을 깜빡이며 움직이게 할 수도 있답니다.

 

다두블럭으로 우주 관제탑 만들기 - 정한길 기자 제공
다두블럭으로 우주 관제탑 만들기 - 정한길 기자 제공

본격 메이킹 비법 코딩으로 블럭을 조종하려면?


비법 ➊ 컴퓨터처럼 생각하기


엔트리로 코딩을 하기 위해선 컴퓨터가 어떤 순서로 작동하는지를 먼저 이해해야 해요. 컴퓨터는 명령이 내려져야만 거기에 반응해서 작동을 한답니다. 따라서 컴퓨터를 조작하려면 가장 먼저 명령을 내려야 하죠.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리려면 명령을 분해해야 돼요. ‘걷기’를 예로 들면, ‘왼쪽 다리를 든다 → 왼쪽 다리를 앞으로 내민다 → 왼쪽 다리를 내린다 → 오른쪽 다리를 든다…’처럼 가장 단순한 동작으로 분해하는 거죠. 이렇게 하나의 문제를 작은 조각들로 나누는 걸 ‘컴퓨팅 사고’라고 부른답니다.


컴퓨팅 사고를 하면 문제를 여러 개로 쪼개기 때문에 오히려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복잡한 문제의 경우, 여러 개의 쉬운 문제들로 쪼개서 하나씩 풀어야 더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지요. 그래서 컴퓨팅 사고를 계속 훈련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논리력과 문제해결력이 길러진답니다.

 

정한길 기자 제공
정한길 기자 제공

비법 ➋ LED의 색을 바꿔라!


기자단 친구들은 여러 색의 빛을 낼 수 있는 컬러 LED를 다두블럭에 연결해서 자기의 작품을 멋지게 꾸몄어요. 그런데, 컬러 LED를 원하는 색으로 빛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색의 조합’을 바꾸면 된답니다.


모든 종류의 색은 빨강, 초록, 파랑의 세 가지 색의 빛만 있으면 만들 수 있어요. 이 세 가지 색을 ‘빛의 3원색’이라고 부른답니다. 보라색 빛은 빨강과 파랑을, 노란색 빛은 빨강과 초록을 섞으면 되지요. 또한 세 가지 색을 모두 섞으면 흰색 빛이 만들어진답니다.


다두블럭에서 사용하는 LED는 빨강, 초록, 파랑을 각각 256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요. 각 색의 단계를 조절해서 만들 수 있는 색이 무려 1670만여 가지나 된답니다.


TV도 이와 같은 원리로 색을 표현해요. TV 화면을 확대하면 아주 작은 빛의 점들을 볼 수 있어요. 이 점을 ‘픽셀’이라고 부른답니다. 각각의 픽셀에선 빛의 3원색이 섞여서 다양한 색이 만들어져요. 일반적으로 ‘Full HD’ 화면의 경우, 200만 개가 넘는 픽셀이 있답니다.

 

빨강, 초록, 파랑을 조합하면 다양한 색의 빛을 만들 수 있다. - 정한길 기자 제공
빨강, 초록, 파랑을 조합하면 다양한 색의 빛을 만들 수 있다. - 정한길 기자 제공

내가 만드는 메이커 스쿨 우주 관제탑으로 로켓을 조종하자!


“우주 관제탑으로 우주선을 조종해요!”


기자단 친구들은 다두블럭으로 멋진 우주 관제탑을, 엔트리로는 우주에서 로켓이 날아다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그 다음 USB 케이블을 이용해 우주 관제탑과 컴퓨터를 연결하자, 우주 관제탑의 스위치와 다이얼로 화면 속 우주선의 속도와 방향을 바꿀 수 있었답니다.


멋진 관제탑을 만든 김민제(서울 탑동초 4) 친구는 “직접 만든 블럭과 코딩으로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말했어요.


<어린이과학동아> 친구들도 다두블럭으로 블럭과 코딩이 합쳐진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보세요. 어느새 창의력이 쑥쑥 올라가 있을 거예요.

 

정한길 기자 제공
정한길 기자 제공

섭섭박사님이 알려 주는 메이킹 한걸음


블럭 조각들은 정확하게 끼울 수 있도록 일정한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얇은 판 모양 블럭의 두께는 3.2mm이고 일반 블럭 두께는 9.6mm로, 판 모양 블럭 3개를 쌓으면 일반 블럭 하나와 같은 높이가 되지요. 이런 성질을 이용하면 블럭을 정교하게 쌓을 수 있답니다.

 

정한길 기자 제공
정한길 기자 제공

뚝딱뚝딱 내 멋대로 코딩하고 만들어 봐요~! 다두블럭


다두블럭은 조립이 쉬운 모듈 형태의 코딩키트를 활용해서 내가 원하는 작품을 마음대로 코딩하고 만들 수 있는 키트예요. 집에 있는 블럭을 다두블럭 코딩키트에 추가하면 더 많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답니다. 다두블럭과 함께 즐거운 코딩의 세계로 떠나 보세요!


홈페이지 www.dadublock.com
문의전화 070-4201-0141

 

정한길 기자 제공
정한길 기자 제공

다음 실험 예고 사람 없이 움직이는 자동차! DIY 자율주행차 만들기


영화에서만 보던 자율주행차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어요. 다음 ‘섭섭박사 메이커 스쿨’에서는 자율주행차를 직접 만들어 볼 거예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은 어서 신청하세요~!


일시 2017년 8월 8일 화요일
장소 동아사이언스 다빈치룸
신청방법 <어린이과학동아> 홈페이지(kids.dongascience.com) 공지사항을 보고 신청해 주세요.

 

정한길 기자 제공
정한길 기자 제공

도움★다두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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