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장수 정자가 건강한 자손을 만든다

통합검색

장수 정자가 건강한 자손을 만든다

2017.08.01 18:00
GIB 제공
GIB 제공

정자의 수명이 자식의 생식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와 스웨덴 웁살라대 공동연구팀은 수명이 긴 정자는 수정 성공률이 높고 자손의 생식력도 더 높다고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7월 10일자에 밝혔다. 한 번의 사정에서 나온 정자의 생식력은 같다고 알려져 있던 기존 상식에 반하는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물고기인 제브라피시(Danio rerio )의 정자 중 오래 사는 정자와 그렇지 않은 정자를 분류한 뒤 수정 성공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오래 산 정자가 7% 가량 높았다.


또한 수정 뒤 태어난 자손(2세)의 생식력도 비교했더니 오래 산 정자의 2세가 배출한 정자는 더 빠르게 움직였고, 수정에 성공하는 정자의 수 역시 20% 가량 더 많았다. 이스트앵글리아대 생물학과 시몬 임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시험관아기시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10.1073/pnas.1705601114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16 + 3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