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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의 새로운 치료기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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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01일 17:30 프린트하기

Vime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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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의 새로운 실마리가 풀렸다. 질환의 원인이 되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의 응집 현상 자체를 막을 수 있는 경로가 발견됐다.

 

김윤기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팀은 세포 내 비정상 단백질이 응집체를 형성하는 경로를 최초로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사람의 몸에선 새로운 단백질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사라진다. 이때 정상 단백질뿐 아니라 이상이 생긴 비정상적 단백질도 형성된다. 보통 비정상 단백질은 몸이 스스로 없애지만, 노화로 신체 기능이 저하되면 비정상 단백질이 쌓여 다양한 질환이 발생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비정상 단백질이 형성되는 경로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파킨슨병 환자의 뇌 조직을 확인한 결과, 단백질 번역 개시 인자의 일종인 ‘CTIF 단백질’이 환자의 뇌세포 응집체에 있음을 발견했다. 추가 연구를 통해 연구진은 비정상 단백질이 모인 ‘애그리좀’의 형성에 CTIF 단백질이 영향을 미침을 확인했다. CTIF가 없는 경우엔 비정상 단백질이 쌓이지 않았다.

 

김 교수는 “CTIF 단백질을 통한 비정상 단백질의 응집체 형성 조절을 규명한 최초의 연구”라며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6월 8일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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