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인류가 사라진 세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8년 01월 17일 08:00 프린트하기

팝뉴스 제공
팝뉴스 제공

지난 8월 5일 토요일 로스앤젤레스 씽크스페이스 갤러리에서는 포틀랜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조시 키스의 전시회 ‘내파 Implosion’가 시작되었다.

 

키스가 이번 전시회에 내놓은 작품들은 주로 인류가 멸망한 이후 남아 있는 다른 동물들과 인류의 흔적을 초현실적으로 병치한 이미지들이다.

 

다시 말해 그의 작품 속에서는 몸통에 그래피티를 한 상어가 헤엄치고, 역시 그래피티가 된 빙하 위에 북극곰이 서 있으며, 멀리 보이는 침몰한 유조선을 배경으로 말들이 씨름한다.

 

인류가 실제로 멸망하더라도 세상이 그의 묘사처럼 변할 것 같지는 않지만, 모를 일이다. 자연에 대한 인간의 탐욕이란 한계가 없으므로, 언젠가 진짜로 인간이 상어의 몸통과 빙하의 벽에 낙서를 한 후에 멸망할 지도 모른다.

 

조시 키스는 전시회 제목인 ‘내파(內破)’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내파’란 마치 내 안에 있는 어떤 진공 속으로 모든 것이 빨려들어가듯이, 안쪽을 향해 붕괴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되는 거죠. 영혼도 잃어버리구요. 이번에 내놓은 새로운 작품들은 이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표현한 것입니다.”

 

 

※ 편집자주
세상에는 매일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고, 감탄을 내뱉게 만들기도 하지요.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온라인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텍스트로, 사진으로 때로는 동영상을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며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지요. 동아사이언스는 이런 흥미로운 일상을 전하는 ‘팝뉴스’와 제휴해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진지하고 무거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팝뉴스가 전하는 가벼운 소식을 사진과 함께 ‘가볍게’ 즐겨 보세요~!


<팝뉴스>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8년 01월 17일 08:00 프린트하기

 

혼자보기 아까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해 보세요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14 + 10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