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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편집기술 잘 알수록 유전자 치료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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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11일 09:55 프린트하기

美 교수, 1600명 대상 인식조사

 

사이언스 제공
사이언스 제공

유전자 편집 기술에 대한 이해가 깊을수록 유전자 치료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 디트럼 슈펠 교수는 성인 160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치료에 대한 대중 인식을 조사해 과학전문학술지 ‘사이언스’ 10일자에 발표했다.


유전자 편집 기술은 유전자를 수정해 질병을 치료하거나,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편집 대상이 되는 세포 종류에 따라 체세포 유전자 편집과 배아세포 편집 기술로 나눌 수 있다. 편집 목적에 따라서는 질병을 치료하는 것과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주로 나눈다.


이번 설문 참가자 중 65%에 가까운 수가 유전자 편집 기술을 치료 목적으로 이용한다면 체세포와 배아세포 치료를 지지한다는 답변을 했다.


유전자 편집 기술에 대한 지식과의 상관관계도 조사했다. 유전자 편집 기술의 지식을 묻는 설문에서 문제 9개 중 6개 이상을 맞힌 집단은 76%가 유전자 치료를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문제를 모두 틀린 집단은 32%만 치료를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종교적 신념이 강할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유전자 치료에 대한 지지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펠 교수는 “종교적 신념이 강하거나 유전자 편집 기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경우 과학 기술이 가진 능력을 의심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실제 과학 기술이 갖고 있는 능력 수준과 일반 대중이 생각하는 능력 수준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하버드대와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도 유전자 치료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정책과 윤리적 문제를 지적했을 뿐 대중의 인식을 자세히 조사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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