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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흑백 사진을 컬러 사진으로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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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흑백 사진을 컬러 사진으로 바꿀 수 있을까

2017.08.31 18:05
왼쪽은 미국의 사진작가 도로시아 랭의 작품 ‘이민자 어머니’. 가운데처럼 사진의 특정 지점에 어울리는 색깔을 입력받은 신경망은 오른쪽 컬러 사진을 완성했다. - ⓒRichard Zhang 제공
왼쪽은 미국의 사진작가 도로시아 랭의 작품 ‘이민자 어머니’. 가운데처럼 사진의 특정 지점에 어울리는 색깔을 입력받은 신경망은 오른쪽 컬러 사진을 완성했다. - ⓒRichard Zhang 제공

인공지능이 흑백 사진을 컬러 사진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알렉세이 에프로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교수팀이 ‘콘볼루션 신경망’을 이용해 흑백 사진에 색을 입히는 기술을 7월 30일부터 미국에서 열린 ‘시그래프 2017’에서 발표했어요.


콘볼루션 신경망은 인간의 시신경이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을 흉내 내 이미지를 처리하는 인공신경망이에요.


교수팀은 콘볼루션 신경망이 미리 입력받은 컬러 이미지를 참고해 흑백 사진에 색을 입히고, 사진의 특정 부분은 가지고 있던 데이터와 상관없이 사람이 원하는 색깔로 칠하도록 계속해서 훈련시켰어요.


그 결과 흑백 사진을 사람들이 원하는 부분은 그들이 정한 색이지만 나머지 부분은 자연스러운 색깔을 띠는 컬러 사진으로 바꿨어요. 게다가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색을 탈피한 작품도 만들 수 있었어요.


교수팀은 용량이 큰 이미지를 무리 없이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이 콘볼루션 신경망이 이미지 산업에 널리 쓰일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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