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유영민 장관 “산하 기관장 임기, 되도록 보장하겠다”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7년 08월 29일 19:00 프린트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책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 과기정통부 제공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산하 기관장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는 임기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출입기자단 정책간담회에서 산하 기관장이 스스로 사임하지 않는 이상, 임기를 보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유 장관은 “(본인의) 생각이 현 정부의 국정철학과 전혀 다른 경우에는 (임기 보장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장관은 “이미 임기가 끝난 기관장의 경우 후임이 정해지기 전까지 업무를 계속하도록 돼 있지만, 연임을 원할 경우에는 후임이 정해지지 않았더라도 퇴임한 뒤 공모에 지원하는 게 공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천 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6월로 임기가 끝났지만, 한 달가량 업무를 지속하다 사임했다.

 

현재 과기정통부 산하 기관 중 기관장이 공석인 곳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비롯해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4곳이다. 이달 20일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의 임기가 만료됐다. 곧 임기가 종료되는 기관도 여러 군데 있다. 당장 9월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인터넷진흥원 원장의 임기도 끝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원장도 10월에 임기가 만료되고, 11월에는 한국한의학연구소 소장의 임기가 끝난다.

  

유 장관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제 기능을 하려면 예비타당성 조사 권한을 기획재정부에서 이관해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재정법 개정과 과기방통상임위원회 통과가 남아 있지만, 지난주 결산 국회에선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며 “실무적으로 기재부와 좀 더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합의점에 많이 가까워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과기혁신본부장 인선이 늦어지는 점에 대해 유 장관은 “(박기영 전 과기혁신본부장이 선임 나흘 만에 사퇴하는)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더 신중해지고 있는 것”이라며 “머지않은 시간 내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연구 환경 개선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연구자들의 발목을 잡는 제도를 걷어내기만 하면 되는 쉬운 일인데도 이제껏 왜 실질적으로는 바뀌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있다”면서 “취임사에서도 밝혔듯 기초연구 예산 확대, 청년·여성 과학자 지원 강화, 연구과제중심제도(PBS) 개선 등 국가 연구개발(R&D)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관련해 유 장관은 “작은 것부터 실체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9월 중순 이전에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7년 08월 29일 19:00 프린트하기

혼자보기 아까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해 보세요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8 + 4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