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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그래서 지금 중3은 통합과학 배우나요? 안 배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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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31일 19:00 프린트하기

오늘 오전 교육부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개편 1년 유예’ 발표 이후 중2, 중3을 자녀로 둔 부모들은 혼란스럽다(관련 기사 ☞수능 개편 1년 유예, 지금 中3도 현행처럼 수능 시험).대체 통합과학을 배운다는 건지, 안 배운다는 건지. 중3은 재수를 할 수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정말 궁금하다. 궁금한 질문을 5가지로 정리해 송교준 교육부 교육연구관에게 직접 묻고, 그 답변을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수능, 어떻게 달라진다는 걸까? - GIB 제공
수능, 어떻게 달라진다는 걸까? - GIB 제공


Q1. 수능 체제를 현행으로 유지한다면, 내년에 ‘통합과학(과 통합사회)’은 안 배우나요?

 

A1. 아니요. 계획대로 그대로 배웁니다. 올해 중학교 3학년인 학생들이 내년에 고등학교로 진학하면, 처음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바뀐 교과서와 교육과정으로 공부합니다. 통합과학은 물론, 통합사회도 배웁니다.  

 

 

Q2. 학교에서는 통합과학을 배우고, 수능은 안 본다는 건가요?

 

A2. 네.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은 시험을 치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신에서는 통합사회·통합과학도 모두 평가 대상입니다.

 

 

Q3. 그럼 이 학생들은 고1 때 학교에서 배우는 공통과목 중에 한국사만 수능을 본다는 얘긴가요?

 

A3. 학교마다 과목별 수업계획을 다르게 세우기 때문에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만약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을 고등학교 1학년 과정에서 배운다면, 수능을 현행 체제로 진행한다고 했을 때 한국사 과목만 시험을 보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 그러나 현행 체제에서도 고1 때 배우는 ‘과학’ 과목은 수능 출제 범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현재 과학탐구 영역의 수능 출제 범위도 주로 고2학년 때부터 배우는 물리I, 화학I, 생명 과학I, 지구 과학I, 물리II, 화학II, 생명 과학II, 지구 과학II  과정 중 2과목을 선택하게 돼 있습니다.

 

내년에 고교 교육과정에 새롭게 도입되는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은 기존 국어, 영어, 수학과 동일하게 8단위로 수업을 진행한다. 1단위는 50분을 기준으로 17회를 이수하는 수업량을 말한다. - 자료 : 교육부 제공
내년에 고교 교육과정에 새롭게 도입되는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은 기존 국어, 영어, 수학과 동일하게 8단위로 수업을 진행한다. 1단위는 50분을 기준으로 17회를 이수하는 수업량을 말한다. - 자료 : 교육부 제공

*내년부터 고1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실험탐구 7개 과목을 공통과목으로 배운다.

 

 

Q4. 전과목 절대평가 확대도 아직 결정된 게 아닌가요?

 

A4. 네.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현행대로 한국사와 영어만 절대평가합니다. 또, 지난 8월 10일에 교육부에서 발표했던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은 다시 원점에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논의했던 7개의 세부계획은 물론, 새로운 관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내년 8월에 단순한 수능 개편안이 아닌 고교학점제, 내신 성취평가제, 고교교육 정상화 방안과 대입정책 등을 모두 포함하는 ‘새 정부의 교육개혁 방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Q5. 이 학생들은 재수가 어려워지는 거 아닌가요?

 

A5. 약간의 혼란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부분은 교육과정이 달라질 때마다 매번 우려되었던 부분입니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 ‘절대평가 과목 선정’ 결정 여부에 따라 혼란의 정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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