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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식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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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04일 17:00 프린트하기

임대식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4일 과천정부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층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과천=권예슬 기자 yskwon@donga.com 제공
임대식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4일 과천정부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층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과천=권예슬 기자 yskwon@donga.com

“카이스트에서 온 임대식입니다.”

 

4일 정부과천청사로 첫 출근한 임대식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사진)은 출입기자들과의 인사 자리에서 자신이 현장 과학자 출신임을 강조했다.

 

KAIST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 과기본부장으로 발탁된 그는 “과학기술 정책에 관심을 가져온 연구자로서 과학자들이 실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만들고 싶다”며 “창의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혁신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신임 본부장은 혁신 방향의 예로 ‘그랜트’ 식 지원을 언급했다. 그랜트는 과학자 스스로 연구 주제를 정한 다음 지원 기관의 승인을 거쳐 지원을 받는 방식으로, 흔히 ‘상향식(Bottom-up)’이라고 부르는 형태다. 노벨상 수상자의 대부분이 그랜트 연구비로 주요 업적을 냈지만, 국내에선 그랜트 과제 비율이 10%도 안 된다.

 

임 본부장은 “미래는 누가 시켜서가 아닌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며 “젊은 과학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과학자들을 믿고 지원하는 선진적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 본부장은 혁신본부의 가장 중요한 업무로 연구개발(R&D) 예산의 심의·조정, 예비타당성 조사 권한을 꼽았다.

 

그는 “국가 차원에서 큰 틀의 과기정책 철학은 이미 마련됐다고 보며, 혁신본부가 그 철학이 현장에서 실행되도록 구체적 구현 방안을 만들 것”이라며 “관심과 걱정, 기대가 많은 시점에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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