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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지루하지 않도록...행동 예측해 대응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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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2일 07:00 프린트하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엔씨소프트, 세종대와 함께 온라인 게이머의 행동을 예측하는 프로그램과 이 프로그램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 도구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게임을 하다 지루해지거나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어려워지면 사용자는 게임에 싫증을 내고 멈춘다. 이 때 게이머의 행동을 미리 예측해 적절할 때 재미 요소를 더해주거나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계속 게임을 할 수 있다. ETRI 연구진은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로그 데이터를 이용해 게이머의 행동에 따라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세종대 연구진은 이 프로그램을 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 서버를 개발했다.

 

 양성일 프로젝트 리더가 모바일게임 ‘소울게이지’ 속 게이머들의 행동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 ETRI 제공
양성일 프로젝트 리더가 새로 개발한 게이머 행동 예측 프로그램으로 모바일게임 ‘소울게이지’ 속 게이머들의 행동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 ETRI 제공


행동 예측 프로그램은 여러 연구자들이 개발해 왔지만 실제 게임 로그 데이터가 없어 프로그램의 정확도를 검증할 수가 없었다. 양성일 ETRI 지식이러닝연구그룹 프로젝트 리더는 “이번에 국제 공인 평가 셋(set)을 마련함으로써 게이머의 행동을 예측하고, 이에 맞게 게임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자체 개발한 행동예측 및 대응 프로그램을 중소기업에 기술 이전할 예정이다. 이미 1개에 기술 이전했으며 다음 달에 2개 업체 등 내년까지 모두 8개 업체에 기술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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