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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불꽃놀이, 고려청자, 파마의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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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불꽃놀이, 고려청자, 파마의 공통점은?

2017.11.05 17:00

불꽃놀이, 고려청자, 파마, 광합성… 이것들의 공통점은 모두 산화와 환원 반응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산화 환원 반응은 보통 전자의 이동으로 정의합니다. 물질이 전자를 잃는 반응을 산화, 전자를 얻는 반응을 환원이라고 합니다. 산화와 한원은 항상 동시에 일어납니다.

 

산화 환원 반응을 이해하면 생명 현상이나,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변화를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의 곳곳을 채우고 있는 중요한 산화 환원 사례를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작은 원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원자는 다시 원자핵과 전자로 이뤄져 있는데요.

 

어떤 원자들은 서로 만나면 전자를 주고받습니다. 바로 산화 환원 반응입니다. 전자를 잃는 것을 산화, 얻는 것을 환원이라고 합니다.

 

산화가 잘 일어나는 원자도 있고, 환원이 잘 일어나는 원자도 있습니다. 칼륨이나 나트륨은 산화가 매우 잘 되는 원자이고, 금은 환원이 잘 되는 대표적인 원자입니다.

 

산화 환원 반응은 우리가 숨을 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몸속에서요.

 

우리가 섭취한 음식은 포도당으로 분해되는데요. 이산화탄소, 물, 그리고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이 과정에서 포도당은 전자를 잃고 산화가 되며 산소는 전자를 얻어 환원됩니다. 세포의 산화 환원 반응으로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겁니다.

 

구불구불한 머리카락 역시 산화 환원 반응을 이용한 결과입니다. 우리의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뤄져 있는데요.

 

평소에는 단백질에 붙어있는 황 원자 간의 공유결합, 일명 시스틴 결합으로 곧게 뻗은 머리카락을 유지합니다.

 

여기에 환원 반응을 일으키는 파마약이 들어가면 황 원자가 수소에게 전자를 받는 환원 반응이 일어납니다.

 

이 상태에서 원하는 모양으로 머리카락을 구부린 뒤, 산화 반응을 일으키는 두 번째 파마약을 뿌리면 황 원자가 다시 전자를 잃으면서 처음처럼 시스틴 결합을 하게 됩니다.

 

두 번의 산화 환원 반응을 통해 구불구불한 머리카락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이밖에도 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 고려청자의 아름다운 푸른색, 이런 모든 사례들이 산화 환원 반응에 의한 것입니다.

 

산화 환원 반응이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아주 흔하지만, 중요한 화학 반응으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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