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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기관 99명 지원, 출연연 대규모 기관장 교체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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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0일 18:59 프린트하기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기관장 8명이 동시에 교체될 전망이다. 8개 기관장 동시 교체는 이번이 처음이라 과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공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공

20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연구회)에 따르면 17일 1차 마감된 연구회 산하 8개기관장 공모에 총 99명이 지원했다. 현재 원장이 공석이라 ‘직무대행’ 체재로 운영 중인 출연연은 모두 9개. 연구회는 이 중 8개 기관의 기관장선임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공모 1차 마감 결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에 18명이 지원해 최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각각 15명,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이 13명,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이 11명, 한국전기연구원이 10명, 한국한의학연구원(학의학연)이 9명, 한국철도연구원(철도연)이 8명 지원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9일 기관장이 임기를 마친 국가핵융합연구소(핵융합연)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기초연) 부설기관이므로 향후 기초연에서 별도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유례없는 대규모 기관장 선임은 연구회 이사장 공석에서 비롯됐다. 정권교체 이후 임명장을 수여할 이사장 직이 공석에 놓이며서 산하 기관장 선임 역시 차질을 빚어왔다. 철도연은 4월, 천문연은 지난 5월, 건설연은 8월,  KISTI는 9월, 항우연과 전기연, 화학연은 10월 원장 임기가 만료됐다. 지난 9일 원장 임기가 만료된 한의학연을 제외하면 모두 1~6개월 이상 원장 공석 상태다. 이에 연구회는 지난달 22일 원광연 신임 이사장 선임 이후부터 출연연 기관장 선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구회는 이달 말 서류심사를 거쳐 각 기관별로 6명씩 후보를 선별한다. 12월 초 면접을 통해 각 기관별로 최종 후보 3명을 추릴 계획이다. 이어 기관별로 최종 기관장 후보 1인을 이사회를 열어 결정한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인가를 얻어 이사장이 임명장을 수여한다. 올해 안에 모든 과정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연구회 측은  “원장 공석 상태가 더 이상 길어지지 않도록 가능한 서둘러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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