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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스노우 만든 캠프모바일 합병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7년 11월 27일 20:00 프린트하기

네이버가 그룹형 SNS 밴드와 카메라 앱 스노우 등을 만든 자회사 캠프모바일을 합병한다.

 

네이버는 사용자제작콘텐츠 (UGC) 서비스 분야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글로벌 UGC 플랫폼 개발에 역량을 모으기 위해 합병한다고 27일 밝혔다. 합병 기일은 내년 2월 1일이다.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개발한 꾸미기 카메라 앱 스노우. 스노우는 캠프모바일에서 분사해 글로벌 진출을 노리고 있다. - 네이버 제공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개발한 꾸미기 카메라 앱 스노우. 스노우는 캠프모바일에서 분사해 글로벌 진출을 노리고 있다. - 네이버 제공

캠프모바일은 모바일 영역을 개척하는 모바일 인큐베이터 역할을 위해 2013년 네이버에서 분사했다. 8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그룹형 SNS 밴드와 아시아 지역 젊은층에 큰 인기를 얻은 동영상 카메라앱 스노우 (2억 다운로드), 스팸차단앱 후스콜 (6000만 다운로드) 등을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시켰다.

 

캠프모바일은 네이버와의 합병을 통해 밴드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한다.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높인다. 두 회사는 UGC 서비스의 공통 기술 플랫폼을 구축, 개발 및 운영 효율을 높이고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목표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가 캠프모바일 분사를 통해 밴드, 스노우 등 글로벌 서비스를 성장시킨 성과를 거뒀다면, 이번에는 캠프모바일 합병으로 시너지를 내고 글로벌 도전에 성과를 거두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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