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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여성과학기술인 10명 중 1.5명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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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여성과학기술인 10명 중 1.5명꼴

2017.12.10 16:30

국내 각종 과학 및 연구기관에서 일하는 정규직 과학기술인(이하 과기인) 중 여성은 10명 중 1.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관리자급 이상의 여성 과기인 비중도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과기계 여성 진출을 독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GIB 제공
GIB 제공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의 ‘2016년도 여성 과학기술 인력 활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여성 과기인은 총 4만6269명으로 전체 과기인의 19.3%를 차지했다.

 

이 중 정규직으로 재직 중인 여성 과기인은 2006년 1만2154명(9.4%)에서 2010년 1만6834명(11.4%), 지난해에는 2만7608명(14.9%)이었다. 전체의 약 15%만이 정규직 여성 과기인인 것이다.

 

중간 관리자급 이상의 여성 보직자 비중은 2006년 6.3%(1645명), 2010년 6.8%(1902명), 2016년 8.6%(3173명)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10%를 밑돌았다. 최근 5년간 여성 승진자 규모와 비율은 늘고있는 추세다. 2010년 997명(10.3%)이던 여성 승진자는 지난해 1683명(15.9%)으로 늘었다. 여성 연구책임자 비율도 2006년 6.9%에서 8.8%로 증가했다.

 

한편 전문학사 이상 자연·공학계열의 여성 입학생은 7만230명, 재학생은 23만5201명으로 집계됐다. 모든 학위 과정 공학 계열의 여성 입학·재학·졸업생은 17만4516명이었다. 이번 조사에는 이공계 대학 286개, 공공연구기관 196개, 민간연구기관 4005개 등 4487개 대상 기관 중 3703곳이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여성 과학기술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기술 환경 변화에 따른 고용 구조 변화를 실태 조사에 반영하기 위해 앞으로 세부 조사 항목 등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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