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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협의체 가동, 기초연구 사업화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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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5일 18:00 프린트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과학벨트-연구개발특구 연계 협력체계인 기술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술협의체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기초연구 성과가 연구개발 특구의 응용 연구나 기술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혁신클러스터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다.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산학협력단, 벤처 캐피털 등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과학벨트 유망 후보 기술을 탐색 및 발굴하고 기술성숙도(TRL: Technology Reading Level), 사업화 가능성 검토, 연구성과 활용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역할에 따라 성과확산, 기술성 전문, 사업성 전문 등 3개 그룹으로 운영된다.

 

기술협의체 운영 체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기술협의체 운영 체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기술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유망기술 중 조기사업화가 가능한 연구성과는 특구의 연구성과 발굴 플랫폼을 거쳐 기술이전 또는 특구육성사업과 연계된다. 또한 추가 개발이 필요한 연구성과는 기술협의체가 시장성, 사업성을 분석하고 후속 연구 개발 지원 등 활용 방안을 마련해 사업화 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기술협의체는 반기별 1회 개최하고 필요시 수시로 개최된다.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조사 및 분석, 평가하기 위해 산하에 기술분과위원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유국희 연구성과정책관은 “이번에 출범하는 과학벨트와 특구 간 기술협력 정례 협의체가 상호 간의 협력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이 기술협의체가 기초연구성과 사업화의 핵심 구심 축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pungni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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