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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타넨 혜성, 쏟아지는 유성우... 2018년 주요 천문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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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5일 13:21 프린트하기

 

오는 2018년 개의 해에는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숨어버리는 개기월식을 한국에서 맨눈으로 두 번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혜성과 유성우도 내년 우리 하늘을 수놓는다.


  •    1월  31일:  개기월식 (22시 29분경 최대)
  •    7월  28일:  개기월식 (5시경 최대)
  •  12월  13일:  비르타넨 혜성  
  •  12월  14일:  쌍둥이 자리 유성우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내년 1월과 7월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나고, 12월에는 비르타넨 혜성이 태양과 가까워지는 근일점에 도달해 이를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도 1월에 진행되는 개기월식 진행과정 모식도(왼쪽)과 7월에 진행되는 개기월식 모식도 -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2018년도 1월에 진행되는 개기월식 진행 모식도(왼쪽)과 7월에 진행될 개기월식 모식도 -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첫 개기월식은 1월 31일 관측할 수 있다. 오후 20시 48분 1초 경 달의 일부가 지구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돼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모습을 감추는 개기월식은 21시 51분 4초부터 진행된다. 이번 개기월식은 22시 29분 9초에 최대가 되며, 11시 8분 3초까지 약 17분간 진행된다. 이후 자정이 넘은 2월 1일 00시 11분 6초까지 부분월식이 진행되며 1시 10분 경에 월식의 전 과정이 종료된다.

 

두 번째 개기월식은 한 여름인 7월 28일 3시 24분 2초에 부분월식으로 시작하고, 개기월식은 4시 30분 진행돼 5시 21분 7초에 최대가 된다. 한국에선 약 50여 분간 계속될 예정이며, 월몰 시각인 5시 37분까지 관측 가능하다.

 

개기월식으로 인해 태양빛이 어둠에 휩싸이면서 나타나는 검붉은 달은 과거에는 불길한 기운으로 해석됐다. 실제로는 개기월식이 일어나면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빛이 굴절되면서 산란돼 검붉은 빛을 만드는 것이다. 

 

비르타넷 혜성의 모습 -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비르타넷넨 혜성의 모습 -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이후 2018년 12월 13일에는 1948년 미국 천문학자 카를 비르타넨(Carl Wirtanen)이 발견한 '비르타넨 혜성'을 만날 수 있다. 비르타넨 혜성은 5.4년 주기로 지구를 찾아오는 단주기 혜성으로 태양에서 가장 가까워지는 근일점에 도달할 때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내년 12 월 14일 경에는 쌍둥이자리의 유성 120 여 개가 비처럼 쏟아져 내리는 유성우도 관측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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