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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엔 유성우·개기월식 밤하늘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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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03일 03:03 프린트하기

장노출 촬영으로 포착한 2016년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의 모습.
장노출 촬영으로 포착한 2016년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의 모습. -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불리는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3일 밤부터 4일 새벽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달 31일에는 2011년 12월 이후 7년 만에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국내에서도 볼 수 있다.
 

2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3일 밤 본격적으로 관측되기 시작해 4일 오전 5~7시에 절정을 이룬 뒤, 10일까지 간헐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1월 초에 볼 수 있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2003EH1’과 혜성 ‘C/1490 Y1’ 등에서 비롯된 얼음이나 암석 조각 등이 지구 중력에 끌려와 대기권과 마찰하며 별똥별로 떨어지는 현상이다. 북쪽하늘, 즉 머리 위 하늘의 중앙을 넓은 시야로 바라보면 용자리 인근에서 초당 26km를 날며 사방으로 별똥별이 퍼져나가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관측 장소로는 불빛이 많은 도시보다는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이나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이 좋다. 3일에는 시간당 110개의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세먼지나 날씨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올해는 이달 2일 달이 평소보다 14% 정도 크고 30% 더 밝아 ‘슈퍼문’급의 달빛에 가려 적게 보일 수는 있다.  
 

31일 개기월식은 오후 9시 51분경 시작돼 오후 10시 29분에 최대가 되고 오후 11시 8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달이 보이는 곳이면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이후 다음 달 1일 0시를 넘어서는 0시 11분까지 부분월식이 진행되고 오전 1시 10분경 종료된다. 월식은 1년에 한두 번씩 찾아오지만 이번처럼 개기월식을 포함해 월식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는 게 천문연의 설명이다. 다음 기회는 202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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