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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근시 잡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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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근시 잡는 방법이 있다?

2013.08.28 12:23

“이제 공부를 좀 열심히 해 볼까?”
2학기가 시작되는 개학날, 초등학교 4학년인 대영이는 마음을 다잡고 펜을 들었다. 하지만 유난히 칠판 글씨가 흐릿해 보인다. 눈에 어떤 이상이라도 생긴 걸까?


우선 ‘굴절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굴절이상은 수정체에서 빛의 굴절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거나 안구의 길이가 정상과 차이 나는 경우에 물체의 상이 망막에 제대로 맺히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굴절이상의 종류로는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물체의 상이 망막보다 앞에 맺히면 ‘근시’, 망막 뒤에 맺히면 ‘원시’라고 하며 상이 한 점에 맺히지 못하고 여러 지점에 맺히는 경우를 ‘난시’라고 한다.

 

 

'어린이과학동아 9월 1일자 특집에서는 눈 건강을 직접 체크할 수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 (주)동아사이언스 제공


이밖에도 초등학생의 시력 이상을 일으키는 원인은 더 있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의 장혜란 교수는 “사시인 경우에도 시력 이상이 생길 수 있고 각막혼탁, 포도막염과 같이 눈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거나 눈꺼풀쳐짐(안검하수)이 있어도 잘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력 이상을 일으키는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바로 ‘근시’다. 2004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 최규룡 교수팀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88명을 대상으로 근시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의 46.5%가 근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70년대에는 전체 초등학생의 8~15% 만이 근시인 것으로 조사됐지만 1980년대에는 23%로, 이어 1990년대에는 38%가 근시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초등학생의 근시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초등학생의 근시가 문제인 이유는 또 있다. 바로 계속 시력이 떨어지는 진행성 질환이라 점이다. 키 성장이 멈추는 18~20세가 되어야 근시의 진행도 멈춘다. 지금 열 살인 학생이 근시라면 앞으로 10년은 계속 시력이 나빠진다는 의미다.


근시를 예방하고, 소중한 시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자세한 이야기는 ‘어린이과학동아’ 9월 1일자 특집 기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력이 떨어진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 동아일보DB 제공
시력이 떨어진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 동아일보D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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