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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2021년, 달착륙선은 2030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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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05일 12:00 프린트하기

한국형 시험 발사체를 2021년 발사하고, 우리 기술로 만든 달 탐사선은 2030년 달에 착륙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5일 제 14회 국가 우주위원회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이하 3차 기본 계획)과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 일정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3차 기본 계획은 국가 위상 제고나 경제발전이 강조됐던 그동안의 우주개발 계획에서 탈피,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주발사체 기술 자립 △인공위성 활용서비스 및 개발 고도화 △우주탐사 시작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구축 △우주 혁신 생태계 조성 △우주산업 육성과 우주일자리 창출 등 6대 전략으로 구성된다.

 

먼저 우주발사체 기술자립을 위해 1.5톤 실용급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에 투입 가능한 3단형 한국형발사체로 개발하는 연구에 주력하며, 비행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발사체 발사는 올해 10월 예정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후 2021년 2월과 10월 최종발사를 진행한다.

 

현재 추진 중인 달탐사 1단계(달 궤도선)사업도 2020년까지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쏘아 올린 달 궤도선을 통해 사진 촬영과 달자기장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이후 한국형 발사체 기술을 이용해 무인 착륙선을 달 표면에 내려 지질조사 등을 실시하는 달탐사 2단계(달 착륙선) 사업도 2030년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국형 우주발사체 기술 자립과 달탐사 계획은 각각 2021년, 2025년이 당초 목표였으나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일정을 2020년으로 앞당긴 바 있다. 이번 3차 기본 계획을 통해 다시 발사체 기술 자립 완성 시기는 최초 목표와 같은 2021년, 달탐사 계획은 5년 늦은 2030년으로 확정됐다.

 

단계별 한국형 우주발사체(위) 및 달 궤도선 개발 과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단계별 한국형 우주발사체(위) 및 달 궤도선 개발 과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밖에도 올해 안에 대한민국 인공위성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재난ㆍ재해 상황에서 국가 위기 대응 서비스나 군사적 목적의 한반도 정밀 감시 서비스, 통신 항법 서비스, 해양ㆍ환경ㆍ농수산 등 공공정보 활용서비스 등 4대 위성 서비스를 중심으로 활용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2035년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장동력이 될 위치정보와 시각정보 등을 정밀하게 측정해 제공하는 위성 항법시스템도 구축한다. 대학과 산업계 등 다양한 연구기관을 연결해 우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이날 확정된 3차 기본 계획은 2013년 수립된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이후 발생한 대내ㆍ외 여건과 환경 변화를 반영해 문재인 정부의 우주개발 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진규 과기부 제1차관은 “오늘 수립된 기본계획에 제시된 장기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한국형 우주발사체 발사, 달 탐사 성공, 우주일자리 1500명 등 5년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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