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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큐텀, 인공위성 띄워 우주에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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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06일 06:50 프린트하기

블록체인은 거래 정보의 검증에 함께 참여하는 다수의 참여자 (노드)가 필요하다. 우주에 띄운 인공위성을 노드로 삼아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확장하려는 시도가 이뤄져 눈길을 끈다.

 

암호화폐 ‘큐텀(일명 퀀텀)’을 개발한 큐텀 프로젝트 팀은 2일 첫 번째 노드 위성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2일 중국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지진조사위성인 장헝1호와 함께 실려 발사됐다. 큐텀 프로젝트는 트위터 오피셜 계정으로 통해 3일 오전 10시 24분 궤도에 안착한 위성이 지상에서 보낸 신호에 무사히 응답했다고 발표했다.

 

큐텀과 스페이스 체인이 큐브샛으로 만든 노드 위성. - 큐텀오피셜 트위터 제공
큐텀과 스페이스 체인이 큐브샛으로 만든 노드 위성. - 큐텀오피셜 트위터 제공

큐텀이 노드 위성을 발사한 것은 새로운 노드를 확보하기 위한 시도다. 블록체인은 불특정 다수의 노드가 많이 있을수록 안전한 망을 구축할 수 있다. 퀀텀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이나 이오스 같은 블록체인 플랫폼 역시 다양한 노드를 구성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참고로 코인 발행 역시 불특정 다수의 노드를 확보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이다)

 

노드 위성이 여러 개 있다면 위성들을 서로 연결해 새로운 블록체인 망을 구성할 수도 있다. 큐텀은 2022년까지 72개의 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이번에 스페이스 체인과 손을 잡고 첫 번째 위성을 궤도에 올렸다. 스페이스 체인은 블록체인을 이용해 오픈소스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퀀텀 기반 디앱이다.

 

이번 발사로 큐텀은 처음으로 노드 위성을 가진 블록체인 플랫폼이 됐다. 그러나 확대 해석은 이르다. 큐텀이 발사한 위성은 ‘큐브샛’으로 보통 소규모 연구 단위에서 위성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시험용 위성이다. ‘큐브’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초소형 위성으로 많은 기능을 담기는 어렵다.

 

큐텀은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에서 시가 총액이 20위 안에 드는 암호화폐다. 싱가폴에 기반을 두고 있는 오픈소스 블록체인 기술로, 큐텀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디앱(DAPP)이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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