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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되기 전 퇴치” 종양줄기세포 찾아 없애는 물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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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07일 17:16 프린트하기

 

(위에서부터) 폐암 조직에서 종양세포 중 종양줄기세포가 단 한개만 있어도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일반종양세포와 종양줄기세포가 섞여있는 세포에 형광분자들을 종류별로 처리, 폐암줄기세포에만 결합하는 형광분자를 찾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과정으로 찾은 수많은 형광물질 중 TiY 분자가 폐암줄기세포에만 결합함을 확인했다. 종양 세포에 TiY를 처리 후, TiY로 염색된 세포를 분리해 체외배양하면(In vitro) 종양구를 형성함을 볼 수 있다. 또한, TiY 염색 세포들을 생쥐에 주입하면(In vivo) 주입된 부위에 역시 종양을 형성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TiY가 종양구 형성 가능한 종양줄기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탐지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 IBS 제공
(위에서부터) 폐암 조직에서 종양세포 중 종양줄기세포가 단 한개만 있어도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일반종양세포와 종양줄기세포가 섞여있는 세포에 형광분자들을 종류별로 처리, 폐암줄기세포에만 결합하는 형광분자를 찾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과정으로 찾은 수많은 형광물질 중 TiY 분자가 폐암줄기세포에만 결합함을 확인했다. 종양 세포에 TiY를 처리 후, TiY로 염색된 세포를 분리해 체외배양하면(In vitro) 종양구를 형성함을 볼 수 있다. 또한, TiY 염색 세포들을 생쥐에 주입하면(In vivo) 주입된 부위에 역시 종양을 형성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TiY가 종양구 형성 가능한 종양줄기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탐지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 IBS 제공

 

장차 암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종양줄기세포를 찾는 새로운 화학 탐지 바이오마커를 국내 연구팀이 발견했다. 동물실험 결과, 이 물질로 종양줄기세포를 추적하면 폐암, 신장암 등 28종의 암을 미리 탐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암 조기 검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영태 기초과학연구원 복잡계자기조립연구단 부연구단장팀은 종양줄기세포에만 결합하는 형광물질 TiY를 찾는 데 성공하고 그 기능을 확인해 독일응용물리학회지(앙게반테케미) 1월 26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형광 유기 물질 데이터베이스에서 종양줄기세포에 결합할 가능성이 있는 후보물질 1만 종을 추렸다. 그 뒤 이들 가운데 폐암줄기세포에 결합하는 분자 TiY를 골라낼 수 있었다. 연구팀은 TiY를 폐암 외에 신장암과 뇌종양, 피부암, 전립선암 등 28종의 암 조직에 넣은 뒤 형광색을 띠는 세포를 분리했다. 그 결과 TiY가 붙은 암세포는 모두 암으로 분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양한 암의 종양줄기세포를 찾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셈이다.

 

연구팀은 TiY를 고농도로 투여할 경우 암을 억제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실험동물에 투여한 결과, 종양줄기세포가 죽으며 암 발생이 억제됐다. 장 부연구단장은 “종양줄기세포 내 발현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 최초의 형광물질”이라며 “향후 암 치료 약물 개발 가능성을 열어주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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