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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선 ‘주노’가 알려준 목성의 천체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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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11일 18:00 프린트하기

NASA/SWRI/JPL/ASI/INAF/IAPS 제공
NASA/SWRI/JPL/ASI/INAF/IAPS 제공

 

 

이번 주 네이처 표지는 마치 태양처럼 보이는 천체 사진이 선정됐다. 표면이 붉은 이 천체는 태양계의 다섯 번째 행성인 목성이다. 이번 주 네이처에는 2016년 7월 목성에 도착한 목성 탐사선 ‘주노(Juno)’가 보내온 자료를 바탕으로 목성에 대해 연구한 논문이 4편 실렸다. 

 

표지를 장식한 사진은 목성의 북극이다. 주노에 있는 적외선 오로라 탐색장치(JIRAM Jovian Infrared Auroral Mapper)로 북극에 있는 소용돌이 9개를 촬영했다. 남극에서는 또 다른 형태로 소용돌이 6개가 존재한다. 대기의 구름 덕분에 사진에서 형태가 선명하게 보이는데, 구름 두께가 얇은 곳은 복사열이 낮고 (밝은 부분), 구름 두께가 두터운 곳은 온도가 높다 (어두운 부분). 본래 목성의 자전 운동에 의해 각 소용돌이는 하나로 합쳐졌어야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나눠져 있다. 

 

자전 운동 성향이 고체 행성과 유사하다는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다. 목성은 지구나 화성같은 암석형 행성과 다른 기체형 행성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자전 운동도 기체에 맞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돼 왔는데, 주노를 통해 관측한 결과 목성 최외곽에서 3000km 이하 깊이에서는 고체와 유사하게 운동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외에도 도플러 효과를 이용해 목성의 중력장을 연구해 표면 중력이 지역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밝힌 연구나, 목성 대기 중의 제트튜의 움직임에 대한 연구가 함께 게재됐다. 

 

※ 참고 기사
기이한 소용돌이...탐사선 ‘주노’가 발견한 새로운 목성(goo.gl/7Tazcv)

 

※ 참고 논문
A. adriani, Clusters of cyclones encircling Jupiter’s poles, Nature, v555, p216–219.
doi:10.1038/nature25491

 

L. Iess, Measurement of Jupiter’s asymmetric gravity field, Nature, v555, p220–222.
doi:10.1038/nature25776

 

Y. Kaspi, Jupiter’s atmospheric jet streams extend thousands of kilometres deep, Nature, v555, p223–226.
doi:10.1038/nature25793

 

T. Guillot, A suppression of differential rotation in Jupiter’s deep interior, Nature, v555, p227–230
doi:10.1038/nature2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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