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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그린 수채화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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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23일 15:20 프린트하기

깊고 끝 없는 우주. 그 심연 위에 은하수로 그린 한 편의 수채화가 올해의 ‘천체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제26회 천체사진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전영준 씨가 촬영한 사진 ‘우주 수채화’가 대상을 차지했다.

 

천체사진공모전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 등의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천체 사진 뿐 아니라 그림, 동영상 등의 작품도 함께 공모한다.

 

올 해는 총 233점의 출품작 중 25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풍경과 어우러진 지구와 우주 분야에 멋진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천체사진에 대한 관심과 수준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며 심사 소감을 전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한국천문연구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4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아래에 주요 수상작품을 소개한다. 이밖에 수상작들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www.ka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우주 수채화’ 전영준作 - 은하수 방향으로 암흑대 먼지와 함께 안타레스 주변부의 성단과 성운이 길게 뻗어 있다. 강원도 홍천군 공작산 등산로 입구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대상 ‘우주 수채화’ 전영준作 - 은하수 방향으로 암흑대 먼지와 함께 안타레스 주변부의 성단과 성운이 길게 뻗어 있다. 강원도 홍천군 공작산 등산로 입구에서 촬영했다.
 
심우주 분야 금상 ‘부자은하’ 정병준作 - 북쪽하늘 사냥개자리에 있는 M51 부자은하. 이틀에 걸쳐 촬영한 데이터를 처리해 완성한 사진이다. 은하 나선팔과 그 주변에 위치한 붉은색 성운이 뚜렷하게 나타나있다.
심우주 분야 금상 ‘부자은하’ 정병준作 - 북쪽하늘 사냥개자리에 있는 M51 부자은하. 이틀에 걸쳐 촬영한 데이터를 처리해 완성한 사진이다. 은하 나선팔과 그 주변에 위치한 붉은색 성운이 뚜렷하게 나타나있다.
 
지구와 우주 분야 금상 ‘크레이터호수의 은하수’ 김석희作 - 미국 오리건주 화산 지형인 크레이터 호수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은하수다. 칼데라 호수 위로 마치 연기처럼 보이는 은하수와 그 아래 고사목 한 그루가 담겨 있다.
지구와 우주 분야 금상 ‘크레이터호수의 은하수’ 김석희作 - 미국 오리건주 화산 지형인 크레이터 호수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은하수다. 칼데라 호수 위로 마치 연기처럼 보이는 은하수와 그 아래 고사목 한 그루가 담겨 있다.
 
태양계 분야 은상 ‘2017 개기일식 코로나’ 김상욱作 - 2017년 8월 21일 미국 아이다호주 로버츠시에서 촬영한 개기일식.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순간에 보이는 코로나를 사진에 표현했다.
태양계 분야 은상 ‘2017 개기일식 코로나’ 김상욱作 - 2017년 8월 21일 미국 아이다호주 로버츠시에서 촬영한 개기일식.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순간에 보이는 코로나를 사진에 표현했다.

이혜림 기자

pungni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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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23일 15:20 프린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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