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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못 채우고...조무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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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27일 18:40 프린트하기

 

조무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74)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매년 약 4조 8000억 원의 연구개발(R&D) 예산을 관리, 집행하는 초대형 연구지원기관의 수장 자리가 당분간 공석으로 남게 됐다.


27일 한국연구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조 이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2016년 8월 말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임기(3년)의 약 절반을 겨우 넘긴 상태다. 조 이사장은 이달 말까지만 재단에 근무할 예정이며, 이후 거취 및 재단의 향후 이사장 인선 일정은 미정인 상태다.


조 이사장은 경상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상대 교수를 거쳐 UNIST 총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등을 지낸 뒤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의 이사장 조기 사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대 이후 이번까지 모든 이사장이 모두 중도 사퇴했다. 이에 따라 '외압' 논란도 잦았다. 올해는 재단이 연초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약 1개월의 고강도 감사를 받아왔다.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년마다 실시하는 정기감사의 일환일 뿐이며, 연구과제 선정 절차 등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난 정권 때 임명된 조 이사장의 사퇴를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왔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의혹을 강하게 부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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