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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가 밝힌 맨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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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23일 10:00 프린트하기

불순물이 섞인 다이아몬드는 낮은 등급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일부 불순물은 무한한 가치를 지닌다. 올리버 샤우너 미국 네바다주립대 지구과학과 교수가 이끄는 국제 공동연구팀이 다이아몬드의 불순물에서 발견한 독특한 결정체인 ‘제7형 얼음(Ice-VII)’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3월 9일자에 발표했다.

 

GIB 제공
GIB 제공

제7형 얼음은 3만 기압 정도의 고압에서도 고체상태를 유지하는 결정체로, 초고압 장치를 이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방사광가속기로 제7형 얼음의 고유신호를 확인하고 압력을 측정해 다이아몬드가 지하 400~800km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지금까지 지구 맨틀에는 물 성분이 거의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에 제7형 얼음을 발견하면서 맨틀 아래 훨씬 깊은 곳에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생겼다. 샤우너 교수는 “이번 발견으로 지구 내부의 운동을 이해하는 새로운 열쇠를 찾았다”고 밝혔다.

 

doi:10.1126/science.aao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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